4. 계시록 도서

대접 재앙들은 언제 내리는가?(박윤선 박사)

오은환 2022. 12. 16. 12:46

요한계시록을 이해하는 중요한 기준은 재림이 언제, 어떤 재앙 후에 발생한지

아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곱째 나팔 소리와 함께(계11:15, 10:7, 고전15:51-52)

재림이 일어난다는 것을 확고하게 붙잡아야 합니다. 

 

일곱째 나팔 때 내리는 대접 재앙들은 주의 재림 이후에 발생합니다. 

여기서 혼란을 느끼면 계시록 해석은 산으로 갑니다. 

박윤선 박사는 16장에 나오는 대접 재앙들이 언제 발생하는지에 대해 확신이 부족합니다.

일곱째 나팔이 울렸는데도 아직 재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악하고 독한 종기. 이것은 애굽에 내렸던 재앙이며(출9:10), 세상 끝이 매우 가까운 때에

적그리스도의 숭배자들에게도 내린다."(요한계시록 주석, p.409)

 

박윤선 박사는 재앙을 상징적으로 치우쳐 보기에 확신이 부족합니다. 

또한 지역적인 이스라엘을 상징으로 보며 교회를 그 자리에 채워넣습니다. 

 

"유브라데 강은 옛날 이스라엘의 이상적인 국경(창15:18)을 의미한다. 

따라서 많은 나라의 왕이 그곳을 넘어온다는 것은, 적그리스도 나라와 그 동맹 국가들이 

하나님의 백성(그리스도 신자들)을 침략한다는 비유이다."(요한계시록 주석, p.412) 

 

해석의 혼란스러움은 다른 곳에서도 발견됩니다.

여섯째 대접 재앙을 세계대전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재림 때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는 혼란함입니다.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이것은 주님께서 홀연히 뜻밖의 두려운 사건으로 오실 것을 가리키며, 

여기서는 세계적인 전쟁을 의미한다."(요한계시록 주석, p.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