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 종류의 인간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실상 두 개의 서로 다른 영의 지배 아래서 살아갑니다.
성경은 인간을 지배하는 영의 이름을 두 가지로 표현합니다.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8:15)
바울은 누구든지 어느 영에 의해서 반드시 지배당한다는 영적 원리를 보여줍니다.
*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 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롬6:16)
로마서도 이방인이었던 로마교회 교우들의 상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줍니다.
* 너희가(이방 로마 교우들)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으니라(롬6:17)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전에는 이방인들은 모두 죄의 종이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을 제외한 모든 이방인들이 죄의 종의 상태 아래 있었습니다.
갈라디아 지방 교회들에게 쓴 서신입니다.
*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
하였더니(갈4:8)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죄의 종으로 끌고 갔던 자가 바로 사탄임을 명시합니다.
*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2. 구약의 이스라엘
그러면 우리는 중요한 질문을 해야 합니다.
인간이라면 성령이든 혹은 악한 영을 따르든지 해야 하는데, 구약의 이스라엘은
누구를 따라갔습니까?
죄를 따라가면 죄의 종, 의를 따라가면 의의 종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그리스도의 구속함을 통해 의롭게 되었고 성령을 따라 살았습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을 죄인이 아닌 의인이라 칭합니다(갈2:15)
3. 그리스도인 바로 보기 - 사탄의 맹공을 받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심을 믿고, 회개하면 즉시 성령을 받습니다.
성령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다만 성령이 내주하는지 모르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이 내주하지만 사탄의 역사 역시 이전보다 더 심하게 일어납니다.
새끼를 잃은 곰처럼, 사탄 역시 매우 흥분합니다(벧전5:8).
*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성령을 따라 행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갈6:8)
*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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