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 일곱 교회들은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이방 신전들을 섬기는 자들로부터
핍박 아래 있었습니다.
이방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집단으로 소외됨을 받게 됩니다(행11:26).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낸 서신에 각 교회들 안에 핍박이란
단어가 암시되어 있습니다.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해 견디고, 주신 것들을 빼앗기지 않도록
굳게 붙잡을 것을 명합니다.
*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계2:25) - 두아디라 교회
*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3:11)
- 빌라델비아 교회
두아디라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의 편지 가운데 비슷한 구절들이 또 존재합니다.
두 교회가 모두 어려운 환경이지만 믿음이 부요한 상태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계2:19) - 두아디라 교회
*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계3:8)
- 빌라델비아 교회
두 교회는 성령이 하시는 말씀에 순종합니다.
그 결과 풍성한 성령의 열매들이 맺어졌습니다.
비록 가난하고 초라한 신분을 가졌고, 여러 가지 핍박들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이들을 통해
성령의 열매들이 더 풍성하게 맺힌 것입니다.
성경은 때때로 동일한 상황을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합니다.
인내라는 직설적인 단어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견디었다고도 표현합니다.
무엇보다도 로마제국 안에 퍼졌던 영지주의의 영향이 일곱 교회들 안에 모두 존재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에베소, 버가모, 두아디라 교회 가운데만 언급되었습니다. 서머나와 빌라델비아 교회
역시 영지주의의 공격을 피하지는 못했지만 잘 이겨냈다는 것을 이그나티우스 감독의 편지에도
나타납니다.
에베소 교회의 '처음 사랑' 역시 영지주의에 빠진 자들이 '처음부터 전해진 복음(처음 사랑)'을
떠났던 상태를 묘사한 것입니다(요일2:24).
이런 배경적 지식을 통해 더 온전한 이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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