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천사에 대한 이야기가 적지 않지만 많은 것을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알려준다고나 할까요?
1. 변형된 타락한 천사들
타락한 천사들을 통해 그들의 모습을 유추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타락 천사들의 모습은 장차 악인들의 부활의 모습과 동일합니다.
마치 선한 천사들이 의인들의 부활 모습과 동일한 것처럼 그렇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은 그 아름다움을 빼앗기며 악한 모습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심판의 부활로 나오는 악인들처럼 그렇습니다.
사탄은 종종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광명한 천사로 보여줍니다.
처음 창조될 때의 영광을 모두 빼앗겼기에 이런 속임수를 사용합니다.
* 사탄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11:14)
2. 천사들 가운데 일부는 언제 타락했는가?
천사들이 언제 타락했는가를 묻기 전에 왜 그들은 창조되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지혜입니다.
1) 하늘 보좌에 거하며 찬양하기 위하여
천사들은 창조된 시점부터 하늘(새 예루살렘 성 = 천국 = 낙원 = 거룩한 성 ...)의
하나님 보좌 곁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합니다(계5:11-12).
여기에 대해서는 더 논의할 것이 없습니다.
2) 구원받을 성도들을 섬기기 위하여(히1:14)
천사가 사람보다 먼저 창조된 이유가 이것입니다.
타락 전부터 하나님은 천사들을 통해 성도들을 섬기며 돕게 하셨습니다.
3) 천사들의 타락 시점 - 천지창조보다 훨씬 이전
천사들의 창조 시점은 천지창조가 있기 훨씬 전에 있었습니다.
천사들 가운데 일부가 사탄의 미혹을 따라 타락했던 시점도 천지창조 전에
일어났습니다.
혹자는 천지창조 후에 천사들이 창조되었고, 타락 또한 후에 일어난 사건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제시합니다.
* 그 때에(땅의 기초를 놓을 때)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욥38:7)
천지창조 때 하나님의 곁에서 지켜보던 천사들은 모두 선한 천사들입니다.
악한 천사들은 이미 하늘에서 쫓겨났습니다.
4) 천사들의 타락은 여러 번 있었는가?
결론적으로 오직 한 번뿐입니다.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은 반란을 꾀한 후 모두 하늘 보좌(새 예루살렘 성)에서
쫓겨났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하늘 보좌에 사탄이 존재하지 않고 미혹이 없는데 누가 더 타락
하겠습니까?
5) 왜 사탄은 가끔씩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섰는가?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느낍니다.
"보라, 사탄이 하나님 보좌 앞에 서서 항변하고 있지 않는가?"(욥1:6, 2:1, 슥3:1)
사탄이 여호와 앞에 서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입니다.
성도들을 참소하기 위함입니다.
사탄은 성도들의 허물을 들춰내며 그들을 고소합니다.
이런 참소는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서 모든 죄값을 지고 죽음으로 종결되었습니다.
그 시점은 공생애 끝자락입니다(계12:7-11).
혹자는 재림을 앞둔 시점이라 하는데 미숙한 해석일 뿐입니다.
6) 노아의 홍수 때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들인가?
간단하게 말하면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홍수가 일어나게 된 근원은 노아의 가족을 제외하고 모두 죄가 관영하고 타락했기
때문입니다(창6:5-7). '사람'(창6:5,6)에게서 원인을 찾습니다.
천사가 홍수로 죽을 수 있겠습니까? 너무도 어리숙한 미혹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육체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성도들이 타락하며 회개하지 않는
모습을 지적합니다.
거듭난 자들의 타락이 '거듭나지 않는 자들처럼 되었다(육체)는 의미'입니다.
천사는 흙으로 지음을 받은 존재가 될 수 없습니다.
성육신은 예수님 한 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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