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복음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

오은환 2026. 3. 11. 14:29

무심코 성경을 읽다보면 귀한 진리의 가치를 놓쳐버립니다.  
구약을 어떤 방식으로 읽는가는 곧 신약성경 해석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1:16)

 

바울사도의 문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복음이 먼저 유대인들에게 나타난 시점은 언제일까요?

예수님이 성육신으로 오신 시점일까요? 구약시대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바울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나타날 특권(롬2:10)과 책임(롬2:9)에 대하여 동일한 문구를

사용합니다. 먼저 유대인으로 지목합니다. 

 

바울사도는 '먼저' 유대인에게 복음이 전해졌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그 시점은 예수님의 성육신을 기점으로 정한 것이 아니라 구약시대가 기준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아브라함을 지목합니다.

 

*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갈3:8)

 

바울사도가 본 복음은 아브라함과 유대인에게 먼저 전해졌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에

이방인에게도 전해진 것입니다.  

또한 이방인이 복음을 확실하게 받았음을 증거하는 것은 '성령의 임재(내주)'입니다(갈3:14).

 

바울사도가 이해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 복음이 성취된 증거는 성령의 내주이며, 

그 결과 새 사람(거듭난 자)이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 역시 먼저 복음을 받은 자들로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 곧 유대인이라 하며(히4:2,6),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방인들 역시 복음에 초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구약을 복음의 관점에서 이해할 때 진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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