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2 월
봄이 오면 새 학기가 시작된다.
어김없이 되돌아 오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나를 보게 된다.
사랑스런 후배들이지만 어느 덧 긴 세월의 간격이 모든 것을 절제하게 한다.
현장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올해는 현장을 중시하는 사역,
멀리 해상과 세계선교를 하기 전,
캠퍼스 복음화에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빈번하게 활동했던 카페도 손을 놓았다.
아쉽지만 또 달려갈까봐 탈퇴를 했다.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지만
내가 아닌 다른 지체들이 능히 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젠 현장속에서
내게 무엇이 있는지,
그 실체는 어느 정도인지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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