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 몇 사람들을 만났는데 공통적으로 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들의 힘든 상황을 기도해줘야 하는 부담감을 지게 된다.
그러나 그들보다 더 많은 생을 살아왔던 내가 제일 힘든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를 훈련시키되 각자의 환경과 나이에 맞게 하신것 같다.
나이든 사람들은 배경적으로 더 크고 위협적인 상황을 인식하기에 그런 환경을 이기게 한다.
반면 젊은이들은 자기 자신과 관련해서 생각을 많이하고, 큰 것을 보지 않으려 하기에
그런 힘듬이 느껴지지 못한다.
우리는 지금 상황에 직면해서 다들 무겁다고 느끼는 것이다.
지나고 나면 별 것 아니었음을 쉽게 인식할 것이다.
힘들다는 것은 지금 하나님께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는 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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