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공부한다는 것은 귀한 일이면서도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별히 방향을 잘 잡아야 합니다.
왜 성경을 공부해야 하며, 어디까지 공부해야 할까요?
성경 속에는 하나님의 깊은 경륜이 담겨 있습니다.
성경은 그 경륜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엡3:9)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십니다.
그 분 안에서 영원이란 단어가 존재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창조를 통해 자신의 계획을 드러냈습니다.
이것을 기록한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무엇일까요?
이것만 놓고 보면 갑론을박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그것이 무엇인지 밝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감추어진 비밀의 경륜이 드러납니다.
* ...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엡3:10-11)
결국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됨이 드러납니다.
*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0)
성경은 하나님의 깊은 경륜을 드러낸 책입니다.
그것이 예수 안에서 나타나며,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을 통해서 성취됩니다.
넓게는 창조의 전 영역으로부터 창조의 중심인 인간에게 이루고자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과 영광이
성경의 핵심입니다.
교회(성도들)는 이런 하나님의 감추어진 비밀의 경륜을 드러내는 유일한 도구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목적을 행하기에 합당한 깨끗함과 거룩함을 간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땅 위에 있는 교회를 통해 하늘에 있는 모든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알게 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사명이며 특권이며 책임입니다.
*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엡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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