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고 성취하도록 약속을 맺는 것입니다.
언약의 당사자는 하나님과 예수님 혹은 하나님과 인간 혹은 피조물이 되기도 합니다.
특별히 언약은 그것이 지켜질 때 유효합니다.
언약을 맺을지라도 깨어지면 그 순간 무효가 됩니다.
하나님과 아담과의 첫 언약은 그가 범죄함으로 깨어졌습니다(호6:7).
그 이후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다윗까지 언약이 맺어집니다.
왜 하나님은 이런 언약들을 맺어야만 했을까요?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 삼기 위해 세운 계획들이 중단없이 그리고 단계별로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과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해 그 언약들을 유효하게 했습니다.
언약으로 인하여 이스라엘과 하나님은 어떤 관계가 되었을까요?
아버지와 아들, 주인과 종,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되었습니다.
언약의 여러 가지 성격을 표현한 것입니다.
특별히 결혼관계를 통해 언약을 설명합니다.
이스라엘은 순결한 아내가 되었고, 하나님(성부와 성자)은 신랑(남편)이 되었습니다.
결혼관계가 된 언약은 문서상으로만 유효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만 부부가 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한 집, 한 방에서 몸을 섞으며 살아야 진정한 결혼이 성립됩니다.
구약이나 신약시대나 하나님은 실제로 우리의 남편이십니다.
그러므로 아내가 되는 성도들이 외도하는 것 즉 바람 피우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습니다.
만일 외도한다면 그 사람은 곧 바로 음녀가 됩니다.
* 그는(음녀)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자>라(잠2:17)
언약을 잊어버린 음녀가 되었을 때 결혼관계가 유효할까요?
율법에서 이혼이 허락되는 경우가 한 가지 있습니다.
부정한 관계를 범했을 경우입니다.
결혼관계에서 본 언약의 중요성을 짚어 봅니다.
결혼을 통해서 한 몸이 되었다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만신창이가 된 여자(인간)를 깨끗케 하고, 거룩하게 해서 순결한 아내로 맞이했다면
하나님은 우리와 어떻게 함께 하실까요?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성령의 함께 하심은 언약(결혼)이 실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증명합니다.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심은 곧 언약(결혼)으로 말미암아 한 몸이 됨으로서,
언약이 공허하고 추상적인 단어가 아닌, 실제적인 사건임을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결혼은 하나님의 언약을 이해하는 좋은 도구입니다.
신구약 모두 언약(결혼)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은 거룩한 성전이 되었습니다(고전3:16, 고후6:16, 약4:5).
구체적으로 언약을 맺은 모든 과정이 나타난 시내산 언약은 좋은 예입니다.
언약 체결이 끝난 후 그 보증으로 성령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했습니다.
언약이란 결혼은 실제 동거할 때 보증이 되며, 행복이 시작됩니다.
* http://cafe.daum.net/aspire7/9z7T/3891 - 시내산에서 받은 두 가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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