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왕국을 현 지구와 새 하늘과 새 땅의 중간단계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역사적 전천년주의나 세대주의가 그렇습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가장 큰 허점은 무엇일까요?
1. 만국이 있으니 천년왕국이란 용어가 타당하다?
천 년 시대가 펼쳐질 때 이 세상에는 <만국>이 존재하기에 천년왕국이란 말을 사용함이 타당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그 만국은 재림 후 이 세상에 여러 나라들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홀로 왕이 되시는데 여러 나라가 존재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만국의 세상 각 나라에서 나온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 ...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는데 ...(계20:3)
여기서 만국은 여러 나라들이 아니라 여러 나라들 가운데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재림 때 부활체로 변화되지 못한채 살아 있는 악인들입니다.
2. 곡과 마곡은 성도들 가운데 미혹된 자들인가?
계20:8절에 나오는 곡과 마곡은 사탄이 미혹했던 대상입니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성도들 가운데서 미혹된 자들입니까?
재림 때 성도들은 모두 부활체로 변화되어 더 이상 신분상의 변화가 없습니다.
또한 사탄의 어떤 시험도 받을 수 없습니다.
구속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러면 성도들이 다시 자녀들을 낳아서 그들 가운데서 미혹에 빠진 자들입니까?
부활한 후에는 천사들과 같아서 더 이상 결혼도 하지 않고 자녀도 낳지 않습니다.
사탄이 미혹했던 곡과 마곡 즉 만국은 재림 때 살아 있었던 악인들입니다.
이들은 재림 때 천사들에 의해 의인중에서 분리되어 옥에 갇혀 형벌을 받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더 이상 죽을 수도 없이 형벌아래서 고통을 당합니다.
3. 천년왕국은 인위적으로 만든 미로
교회는 참으로 오랜 시간동안 천년왕국이란 미로 속에서 갇혀 있었습니다.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서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는 시간 = 천년기>으로 보아야 합니다.
어디서 왕 노릇 하는가를 묻는다면 성경대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는 것으로 완성하면 됩니다.
재림 후에는 더 이상 자녀를 낳지도 않고, 신분상의 변화도 없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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