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에서> 주님을 영접(살전4:17)

휴거에 대한 소망이 간절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의 재림을 앞두고 우리 성도들은 사탄,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그리고 악인들의 손에 대 환난을 겪게됩니다.

대 환난은 창세 이후 가장 큰 핍박이라서 성도라면 예외 없이 큰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런 힘든 시기를 위해 재림과 부활, 휴거에 대한 올바른 말씀 이해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우리 성도들이 인내가 없어서 낙심하여 포기한다면 누구의 책임이겠습니까?

확실한 소망이 없으면 그 누구도 믿음을 견고하게 할 수 없습니다.

확실한 소망은 약속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아는 것에서 견고해집니다.

 

환난의 정점에 도달했을 때 주님이 오십니다.

적그리스도와 악인들이 이 땅 위에서 우리 성도들을 모두 죽이려 선포될 때가 정점입니다. 

성도들의 눈은 오직 주님의 재림 만을 갈망하고 외칠 때 주님은 오십니다. 

그 때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 나팔(일곱째 나팔 = 셋째 화 =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함께 주의 재림이 있습니다.

그 때 우리 모든 성도들은 부활체로 변화됩니다.

한 명도 예외가 없습니다.

 

그 후 공중으로 올라 갑니다.

낯설지 않습니까?

우리를 돕는 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천사들입니다.

 

 *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24:31)

 

우리가 올라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7) 

  

우리가 올라 가는 구름 속은 구체적으로 어디일까요?

이 구름은 하늘에 떠 있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재림과 함께 오히려 하늘의 구름이 모두 걷히게 됩니다.

 * ...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3:10)

 

계시록은 이런 상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하늘을 형성한 구름이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처럼 사라집니다. 

 *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계6:14)

 

그러면 구름 속으로 들어감은 무슨 의미일까요?

하늘의 자연적인 구름은 모두 걷히게 되지만 예수님을 둘러싼 <영광의 구름> 안으로

모든 성도들이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 ...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30)

 * ...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마26:64)

 *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단7:13)

 

하늘 구름이 과거에는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거하는 시내산에 강림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 살후1:7) 보였고(출24:16-17)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 네게 임함은...(출19:9)

 

하나님의 현현(나타나심) 때 동반되는 구름은 일반 구름과 다릅니다.

예수님이 변화산에서 있을 때 상황을 보면 더 자세하게 언급합니다.

 *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마17:5)

 

변화산에서 제자들이 주님을 만났던 상황이 재림하시는 모습과 다를 바 없습니다. 

구름 속에서 만났던 상황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놀라운 소망은 극심한 핍박 가운데서 견딜 수 있는 큰 힘을 제공합니다. 

 

 *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 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