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삶에서 하나님은 어떤 상태로 계시기를 원하실까요?
에녹, 노아, 아브라함에게는 <동행>하길 원했습니다.
사람과 하나님이 늘 함께 하는 것이 최고의 신앙으로 인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약에서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과 함께 하심에 대해
긍정을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함께 하는지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말합니다.
*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 그가 <그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실지라(창24:7)
* 주인(아브라함)이 내게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너와 함께 보내어>
네게 평탄한 길을 주시리니...
혹자는 여호와의 사자가 천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천사와 마주 보고 이야기 하거나 천사에게 기도하지 않습니다.
시내산 언약을 맺은 후 하나님은 다시금 이스라엘에게 명령합니다.
하나님이 보낸 사자에게 철저하게 순종하라고 합니다.
*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출23:20-21)
이사야는 시내산 언약 때에 말씀하신 여호와가 보낸 사자는 <성령>이라고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였으므로...
그들 가운데 <성령을 두신 이가> 이제 어디 계시냐...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사63:9-14)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다시금 명령을 환기시켜줍니다.
어느 곳에서는 단순히 여호와로 또 다른 곳에서는 여호와의 사자로 자유롭게 사용합니다.
*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서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신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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