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은 죄에 대하여 회개를 통해 사함을 받습니다.
회개는 그리스도의 속죄에 근거해서 유효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회개하는 것일까요?
당연히 죄에 대하여입니다.
세례 요한은 <죄사함을 받게 하는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회개는 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세례 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막1:4)
회개란 어떤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때 돌이킬 수 있는 장치입니다.
계속해서 세례 요한이나 예수님은 회개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준을 정해줍니다.
*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1:15)
회개의 기준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곧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지 않음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거부하는 행위는 곧 믿음으로 행하지 않음이며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게 하는 죄가 됩니다.
원죄는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한 의롭게 되지 않은 상태와 그 결과 성령이 내주하지 않고 태어난 인간의
죄인된 상태를 나타냅니다.
본죄(자범죄)는 그리스도의 속죄가 없고 성령이 내주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발생한 모든 죄의 결과(열매)입니다.
비록 의롭게 되고 성령이 내주할지라도 성령을 따라 행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죄입니다.
그러므로 불신자뿐만 아니라 신자들도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신자들도 회개라는 과정을 통해 정결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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