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하나님나라

시온 사자의 포효

오은환 2015. 9. 24. 16:32

시온 사자의 포효 [9788934114826]

           목   차

 

제1장 선지자들과 선지 문학 - 헤르트 크바켈(Gert Kwakkel)
제2장 아모스, 하나님의 정의의 선지자 - 파니 스니만(Fanie Snyman)
제3장 호세아, 하나님의 사랑의 선지자 - 헤르트 크바켈(Gert Kwakkel)
제4장 이사야,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섬긴 선지자(사 1-39장) - 야프 데커(Japp Dekker)
제5장 미가, 심판을 통한 소망의 선지자 - 군나 베게라우(Gunnar Begerau) 

제6장 나훔, 불공평을 보복하시는 하나님의 선지자 - 댄 팀머(Dan Timmer)
제7장 스바냐, 여호와의 날의 선지자 - 마르트 얀 파울(Mart-Jan Paul)
제8장 예레미야, 최종적 몰락과 새로운 희망의 선지자 - 에릭 페일스(Eric Peels)
제9장 하박국, 하나님 안에서만 위로를 찾은 선지자 - 마이클 윌리엄스(Michael Williams) 
제10장 에스겔, 주님의 영광의 선지자 - 헤리 반 로이(Herrie van Rooy)


제11장 오바댜, 보복과 회복의 선지자 - 더글라스 그린(Douglas Green)
제12장 이사야, 백성을 치유하고 땅을 회복시키는 주님의 선지자(사 40-66장) - 헨니 크루거(Hennie Kruger)
제13장 학개, 새 성전의 선지자 - 헤어베르트 클레멘트(Herbert Klement)
제14장 스가랴, 예루살렘과 온 세상의 왕의 선지자 - 볼터 로세(Wolter Rose) 
제15장 말라기,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의 주님을 선포하는 선지자 - 파니 스니만(Fanie Snyman)


제16장 요나, 하나님의 긍휼과 씨름하는 선지자 - 혼 베흐줴(Ron Bergey)
제17장 요엘, 하나님의 미래 심판을 선언한 선지자 - 김진수(Jin Soo Kim)
제18장 다니엘, 부재중에 계신 신적 임재의 선지자 - 한스 반 데벤터(Hans van Deventer)

공동 자 소개

 

페일스(H.G.L. Peels) [저]

네덜란드 기독교개혁교회 목사
아펠도른 신학대학 구약학 교수
저서 [하나님의 진노](The Vengeance of GOD), E.J.Brill, 1995.[나훔에서의 하나님의 계시][누가 주님과 같을까?]

       [구약 하나님의 계시의 어두운 면][구약에서의 하나님의 돌이키심]

 

S. D. 스니만(S. D. Snyman) [편저]

남아공의 University of the Free State 신학부에 소속된 구약학 교수다. 그는 말라기서에 관한 박사논문(1985)을 저술했고,

특히 소선지서와 시편에 초점을 맞춘 다수의 출판물을 남아공과 유럽에서 저술하거나 공동 집필했다.

그는 현재 말라기서 주석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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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특이한 점이 많습니다. 

특별히 4개 대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의 저자들이 한 권을 책을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사야에서 말라기까지 선지서를 목마른 심정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누군가 오랜 기간 논쟁의 종결의 사명을 가지고 오듯 이 책도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피곤한 싸움을 해왔던 지친 군인들이 쉼을 원하듯 그런 마음이 전달됩니다.

 

1. 몇 가지 특징들

 

1. 선지서의 일치성을 <심판과 구속>으로 봅니다(p.21).

   

2. 선지자들이 메시지를 수여받는 방식에도 <엄청난 다양성>이 발견된다.

   그러나 그들이 <어떻게 메시지를 받았는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p.21).

 

3. 선지자들의 메시지의 특성 3 가지(p.22-23)

 ① 선지자들은 <백성들의 도덕적 행위>를 다룬다.  

 ② 선지자들은 백성들의 <종교적 예배>를 언급한다.

 ③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사회-정치적 의의뿐만 아니라, 이방 나라들의 행위 또한 간과하지 않는다.

 

선지자들은 토라와 언약 신학에 확고히 뿌리박았다(p.23). 

그들은(이스라엘) 그들과 언약 관계를 맺으신 주님의 존전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언약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계시된 뜻에 근거하여 윤리적으로 흠 없는 삶을 살아야 했다(p.22)

 

2. 평가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또한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구약에서 성령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구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구속과 거룩이란 틀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속은 있는데 거룩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모릅니다.

선지자들이 왜 그토록 윤리를 외치는지 그 근원을 다루지 못합니다.

성령이 내주하는 백성들에 대해 전혀 다루지 않습니다.

 

선지자들이 어떻게 계시를 받았는지에 대해 모른다고 말합니다. 

성령이 없이 어떻게 윤리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도 언급을 안합니다.

오직 언약에 근거해서 열심히 살라는 종교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온전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처럼 어렵습니다.  

누군가를 시원하게 하려고 온전한 복음을 제시하지만

한계를 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