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죄와 사탄 - 누가 먼저인가?

오은환 2015. 10. 8. 12:14

아담의 원죄를 생각하면서 죄가 무엇인지 잘 알았으면 합니다.

일반적으로 죄의 열매들만 보면서 죄를 이해하면 근원을 놓치기 쉽습니다.

죄의 근원은 하나님의 틍치를 벗어남입니다.

 

아담에게 있어서 죄를 짓게 한 존재는 사탄입니다.

사탄은 뱀이란 도구를 통해서 접근해 아담에게 죄를 짓게하고,

성령이 떠남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를 초래케 했습니다.

 

그러면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죄와 사탄 중에 누가 먼저 존재했을까요?

인간적인 측면에서 보면 사탄이 먼저 존재하게 보입니다만

근원적으로 보면 죄가 먼저 존재했습니다.

 

사탄 역시 지음을 받은 피조물입니다.

사탄이 죄를 만든 것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나는 순간

죄 가운데 떨어졌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6:23).

부활이 일어난 후 죄에 대한 최종적인 승리가 선포됩니다. 

 *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고전15:55-56)

 

요한계시록은 사탄의 심판(계20:10)보다도 더 나중에 일어날 심판에 대해 언급합니다.

바로 죄에 대한 심판으로 죄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계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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