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성경을 읽고 연구하며 설교를 했지만
제대로 전했는지에 대해 부끄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여러 곳에서 복음을 복음되게 하지 못했습니다.
* 구약을 복음되게 하지 못했습니다.
* 복음서를 복음으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욥이란 인물을 어떻게 이해하고 전하고 있습니까?
①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욥1:1)
② 큰 부자 - 양(7천), 낙타(3천), 소(5백), 암나귀(5백), 수많은 종들(욥1:3)
③ 동방 사람 중에서 가장 훌륭한 자(욥1:3)
④ 고난 중에도 인내한 자(약5:11)
⑤ 부르짖는 빈민과 도와 줄 자 없는 고아를 건진 자(욥29:12)
⑥ 의를 옷으로 삼아 입은 자(욥29:14)
⑦ 망하게 된 자를 돕는 자/과부를 돕는 자(욥29:13)
⑧ 맹인의 눈/다리 저는 사람의 발(욥29:15)
⑨ 빈궁한 자의 아버지(욥29:16)
⑩ 정결한 눈 -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욥31:1)
⑪ 약한 자를 돕는 정의의 사람 - 불의한 자의 턱뼈를 부수고, 노획한 물건을 빼내어 돌려줌(욥29:17)
여기까지만 전하면 구약을 복음되게 하지 못합니다.
단순히 종교적인 욥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욥이 구속함을 받았고 그 결과 성령이 내주하였기에 온전(1번) 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 복음이 아닙니다.
⑫ 성령을 따라 살았던 욥(하나님의 등불 - 삼상3:3, 삼하22:29)
* 그 때에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치었고, 내가 그의 빛을 힘입어
암흑에서도 걸어 다녔느니라(욥29:3)
-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계4:5)
-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왕하8:19)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살아가면 욥처럼 인내하며,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성령을 따라 살면 다윗처럼 멋진 찬양과 춤을 추게 됩니다.
솔로몬처럼 지혜의 사람이 됩니다.
구약의 모든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에 근거해서 구속의 은혜를 입었고,
그 결과 성령이 내주하는 자녀로서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이, 그리스도인은 좋은 나무이며,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이 당연합니다.
욥도 때로는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지 않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늘 함께 했습니다.
우리가 잘 감지하지 못할지라도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에 근거해서 성령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7. 하나님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 (0) | 2016.01.13 |
---|---|
성령의 발출 문제로 갈라진 동서방 교회 (0) | 2016.01.01 |
성령충만 - 필수인가, 선택인가? (0) | 2015.10.22 |
바울의 온전한 복음 이해 (0) | 2015.10.18 |
회개의 개념으로 본 죄 (0) | 2015.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