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우리가 아버지 앞에 서는 시간은?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며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딤전6:15) |
재림의 그림을 보는데 있어서 지금까지 지나치게 좁은 시각으로 보아 왔습니다.
더 아름답고, 더 영광스럽고, 더 풍성한 상황들을 놓쳐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성부의 오심>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도 성부 하나님이 자신을 보이시겠다고 했습니다.
언제입니까? <기약이 이르면> 입니다.
여기서 <기약>이란 원어로 <카이로스와 이디오스>로 <자신의 시간> 이란 뜻을 가집니다.
즉 하나님의 계획한 시간이 되었을 때 자신을 나타내 보이겠단 말씀입니다.
(우리말 기약 - 때를 정하여 약속함 - 이란 말이 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학설들은 성부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 보이는 시간을 너무 늦게 잡았습니다.
(주로 천년왕국 이후에 새 예루살렘 성이 내려오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 세대주의/역사적 전천년주의,
무천년은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대해 무관심함)
어쩌면 이 문제가 그리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해서 접근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가 모든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고,
심지어 계시록 해석의<마스터 키>라고 했습니다.
성부께서 자신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실 시간은 주님의 재림 때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지난 글들을 통해 자세히 언급했기에 그냥 넘어갑니다.
(계1:4,8, 4:8, 11:17, 16:5, 살전4:14, 히1:6)
또한 성부 하나님은 아들을 데리고 오시면서 하늘에 있는 모든 존재들과, 새 예루살렘 성과 함께 온다고 하셨습니다(계3:12, 21:2,10, 고후5:1-2, 히13:14).
사도들 역시 우리가 하나님을 만날 때의 시간이 재림 때라 말합니다.
*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3:13)
요즘 이혼한 가정들이 많아서 결혼식 때 부모 가운데 한 분이 없이 예식이 진행되는 것을 종종 봅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재림을 통해 혼인잔치가 벌어지는데 <성부 하나님을 외톨이로 만들고> 잔치가 벌어진다면 온전한 혼인잔치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혼인잔치 비유에서(마22:1-14) 잔치를 준비하는 분은 아버지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비유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펼쳐집니다.
베드로 사도는 주의 재림의 날을 또 다른 말로 <하나님의 날>이라고 표현합니다.
*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벧후3:12)
성부 하나님이 주님의 재림 때 오셔서 하시는 일들을 보게 되면 계시록의 난제들은 거의 해결됩니다.
* 두 번 휴거가 된다는 견해(세대주의),
* 천년왕국의 복잡한 난제(역사적 전천년주의와 세대주의)
* 새 예루살렘 성이 성도라는 견해(무천년주의)
성부께서 오셔서 이 땅을 곧바로 새롭게 하시는 것을 새 하늘과 새 땅이라 칭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장막으로 성부의 오심과 함께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휴거는 단 한 번으로 대 환난이 끝난 후 즉시 이루어짐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생각의 기본이 되는 틀 즉 패러다임이 정확해야 올바른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좋은 틀은 우리 생각을 건전하게 하고, 또한 바르게 행할 수 있는 기본을 제공합니다.
'28. 성경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35. 재앙을 이해하면 휴거가 보인다 (0) | 2013.09.29 |
---|---|
34. 휴거를 간절히 사모하는 바울 사도 (0) | 2013.09.29 |
32. 휴거는 몇 번 일어나는가? (0) | 2013.09.29 |
31. 때와 시기를 <자세히> 가르쳐라 (0) | 2013.09.29 |
30. 왜 대 환난을 통과해야 하는가? (0) | 2013.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