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새로워지는가?

과학이 크게 발전된 현 시대에 우리 신학의 눈도 더 넓어져야 합니다.

외계인이 있는가 하는 문제부터 우주에 대한 여러 논의들이 성경에 근거해서 다뤄질 필요가 있습니다. 

 

1. 우주는 처음부터 현 상태를 유지했는가?

 

천지를 창조한 후(창1:1), 생명을 불어 넣은 곳은 오직 지구뿐으로 묘사합니다. 

기록된 의도를 볼 때, 불필요한 것을 생략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언급이 없던 것으로 보아 더 이상 생명체를 간직하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타락이 우주에도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인간에게 맡겨진 지구 안에서 모든 피조물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롬8:22) 

 

2. 재림 후에 우주는 어떻게 되는가?

 

우리가 볼 수 있는 우주는 생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곳이 그러한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가까이 있는 달이나 화성 그리고 조금 더 떨어진 행성들이 모두 생명체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어떤 것일까요?

온 우주가 지구의 조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만족시키려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재림 후 각각의 별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 받을까요?

 *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21:5) 

 

여기서 만물은 신음하던 지구로 한정되었을까요?

아니면 우리가 잘 알지 못한 우주까지 다 포함되었을까요?

 

3. 우주는 현재 어떻게 운행되는가?

 

이사야 선지자는 크게 외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과 지혜에 감복합니다.

 

 *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사40:26) 

 *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시147:4)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현 우주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현 시대에 인류가 우주를 향한 여행이나 탐사가 어느 정도 진행될 때 주님이 오실지 모릅니다.

얼마나 많은 사실들이 밝혀져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지 모르지만,

이런 노력을 등한시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한 자세가 아니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