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 13

까다로운 유대인들?

유대인들은 자신들을 부르신 하나님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그런 그들을 보며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왜 유대인들은 그렇게 까다로울까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형상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습니다. 믿음이 좋은 모세 또한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요구한 것이 무엇입니까? *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출33:18) 하나님은 다 들어줄 수 있지만 한 가지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합니다. 여호와의 얼굴만은 보여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은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33:20) 흙에 속한 형상을 지닌 상태에서는 하나님의 얼굴을 볼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이긴자들 만이 볼 수 있습니다(계22..

6. 난해구절 2023.06.04

두 증인의 살아남이 부활인가? 회생인가?

※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복수)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계11:11) 두 증인의 죽음과 다시 살아남은 매우 특이한 사건입니다. 나사로는 죽은 후 나흘 만에 살아났습니다(요11:39). 썩은 냄새가 나는 몸에서 다시 살아남(회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 증인이 다시 살아남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두 증인을 교회라는 상징으로 보는 자들은 교회가 핍박으로부터 이겨냈다고 해석합니다. 두 증인을 두 사람의 선지자로(계11:10) 보는 자들은 두 종류의 해석을 합니다. 첫째는 두 증인이 부활했다는 관점과 둘째는 그 육체가 다시 살아남(회생)으로 생각합니다. 두 증인(복수) 속에 들어간 '생기'는 무엇일까요? '생명의 영 혹은 생기'(퓨뉴마 ..

5. 계시록토론 2023.06.03

하나님의 아들들로 묘사된 재판관들

선과 악을 판단하는 일은 하나님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에게도 동일한 권세가 주어졌습니다만 현실은 이런 권세를 사용하기를 주저합니다. 온전하지 않은 선악에 대한 판단력으로 사람과 사물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에게 주신 특권 사용을 주저하게 합니다. *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시82:1) 여기서 하나님은 복수 엘로힘으로, 신들은 모임은 단수 '엘'로 묘사됩니다. 개역개정의 번역이 다소 문제가 있게 보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하나님(엘로힘)이 하나님(엘, 단수)의 회(에다) 가운데에서 서시며, 재판장들(엘로힘) 가운데서 심판하십니다" 다소 의문을 쏟아내는 재판장들이란 단어를 엘로힘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11. 시편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