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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열리는 요한계시록(1)

캘리포니아에 있는 코헨 대학교에서 배운 김형종 박사의 책입니다. 유대인 제사장 출신으로 메시아닉 쥬가 되었던 게리 코헨으로부터 배웠습니다. 한 마디로 김형종 목사의 계시록을 요약하면, 계시록은 기록될 때부터 이미 해석되어 졌기에 설교자는 해석해서는 안 되며, 그냥 읽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성도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계시록의 기록형태 - 유대교의 키아즘(chiasm) - 만 잘 가르치면 된다는 주장입니다. "이 책의 저자가 요한계시록으로 가장 혼란을 겪는 이때에 더 이상 해석하지 말고, 그냥 읽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또 한권의 요한계시록의 책을 쓰는 목적이 여기에 있다."(p. 15) 저자에 따르면 오늘날 계시록을 통한 이단의 난립과 교단의 분리됨의 원인을 '해석함'에서 찾습니다. 해석..

4. 계시록 도서 2023.08.29

동행

에녹은 65세에 아들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왜 아들을 낳은 시점부터 동행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합니다. 특별한 계시가 주어져서 그렇지 않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창5:22)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5:24) 구약성경에는 하나님과 동행했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에녹과 더불어 노아가 그렇습니다(창6:9).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믿음을 따라 살며 그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6. 난해구절 202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