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화 2

두 증인과 둘째 화는 별개

일부 신학자들이 두 증인과 둘째 화를 연관시켜 해석합니다. 왜 그럴까요? 단순 오해이거나 무지함에서 나온 산물입니다. ★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계11:14) 둘째 화가 지나간 후 곧바로 셋째 화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다소 엉뚱하게 계시록 10장부터 15장까지 여러 사건들이 등장합니다. 왜 그럴까요? 계11:14절의 말씀처럼 속히 이르러야 하는데 왜 이런 삽입장들이 연속해서 등장해야 할까요? 여러 가지 해석들이 존재하지만 제 생각은 간단합니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예언들이 성취됨을 보여 줍니다. ❶ 유대인들의 회심(롬11:25-26) - 성취됨(계11장 두 증인의 복음 전함과 죽음 그리고 승천으로 인한 회심) ❷ 적그리스도의 등장 성취(살후2:3) ..

5. 계시록토론 2023.02.24

재림이 보인다(14) - "이 억의 마병대"(계9:13-21)

황충재앙에 이어 등장하는 두 번째 화 재앙인 "이 억의 마병대를 통한 재앙" 역시 악인들에게 몹시 힘든 재앙이면서 하나님의 마지막 사랑이 담긴 재앙입니다. 지금까지 제시했던 심판 재앙의 원리를 따라 해석한다면 올바른 결론에 도달합니다. 1. 여섯째 나팔 재앙(둘째 화)을 받을 대상들은 역시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자들로 악인들"입니다. 이 악인들 속에는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도 포함됩니다. 즉 신앙생활은 하지만 성령을 따라 살아가지 않는 자들입니다. 누가 그들인지 인간이 판단할 것이 아니고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속합니다. 둘째 화 재앙 역시 그 대상이 "땅에 사는 자들"(8:13)이며,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는 자들"(9:4)입니다. 여전히 회개의 기회를 부여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나 둘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