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에서 성부의 오심은 매우 중요한 관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계시록 해석의 마스터 키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데려 오심으로 보게 되면 새 하늘과 새 땅(천년왕국)과 더불어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가
재림과 함께 시작됨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부의 오심에 대한 확고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섯 번에 걸쳐서 성부의 오심에 대한 사실을 전달하려고 애쓴 흔적들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계1:4,8, 4:8,
11:17, 16:5).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보낸 서신을 통해서 매우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성부께서 오시는 시간은 예수님의 재림 때입니다.
*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예수)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4:14)
바울은 성부가 아들과, 죽었던 성도들의 영을 데리고 오심을 알려주고,
히브리서 기자는 다른 관점 즉 천사들까지 데려오며, 그들이 예수님에게 경배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 또 그가(성부) 맏아들을(예수님)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히1:6)
히브리서 기자가 시편을 인용해서 다시 전한 것입니다.
천사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 역시 주의 재림을 기뻐합니다.
* ...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시97:7-8)
종합해보면, 주의 재림 때에 성부께서 아들 예수님과 모든 천사들과 모든 잠자던 성도들을 데리고 오십니다.
재림의 영광을 보지 않은 자들이 없습니다.
심지어 살아 있던 악인들까지도 그 영광을 기쁨이 아닌 애곡하면서 보게 됩니다(계1:7).
천사들과 성도들과 모든 피조물들이 재림 하시는 예수님 앞에 경배합니다.
이 모든 것을 계획하신 분이 바로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아버지가 구속을 위해 피 흘리신 아들에게 모든 영광을 주시는 영광스러운 광경이 바로 재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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