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마지막 유월절을 보내면서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당부를 합니다(요14-17장).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의 집으로 간다고 알려줍니다.
아버지의 집은 어디일까요?
하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흔히 낙원, 하나님의 도성, 장막이라고도 합니다.
* 내 아버지의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요14:2)
*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요17:13)
히브리서 12장 22절 이하에도 이미 예수님이 새 예루살렘 성에 있다고 증언합니다.
그곳은 하나님과 천군천사들 하늘의 존재들과 예수님 그리고 천상교회와 성도들의 영이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종합해서 새 예루살렘 성이 언제 창조되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1. 재림 후 천년 후에 내려온다는 견해
이 견해를 주장하는 자들은 새 예루살렘 성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고, 내려오기 전에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곳은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고, 그 누구도 그곳에 거하지 않은 신비로운 곳으로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이 새 예루살렘 성에 대해 많이 말하지 않으려 합니다.
잘 정리되지 않았고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천지창조 때 만들어졌다는 견해
하늘이나 땅이나 창조는 한 번만이라는 견해를 가진 분들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창세기에 기록은 없지만 천국도 그 때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만
하늘의 존재들과 천국은 천지창조 전에 이미 존재했습니다.
3. 천지창조 전에 만들어졌다는 견해 - 올바른 견해
새 예루살렘 성에 있던 천사들과 존재들은 천지창조의 장엄함을 보면서 찬양했습니다.
땅이 창조되던 순간의 기사입니다.
*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욥38:7)
4. 새 예루살렘 성은 언제 내려오는가?
가장 기본적으로 생각할 것은 새 예루살렘 성이 성도들의 혼인잔치의 장소로 사용됨입니다.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혼인예식이 있습니다(계19:9).
그러면 당연히 재림 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은 이기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기는 자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기업도 주어집니다.
* 이기는 자는 이것들(새 하늘과 새 땅 + 새 예루살렘 성)을 상속으로 받으리라(계21:7)
이기는 성도들의 이마에 이름들이 기록되는데, 아버지와 아들과 새 예루살렘 성의 이름입니다(계3:12).
실질적으로 성도들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된 시기는 재림과 함께 부활한 몸에 주어집니다(계14: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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