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죄는 회개하라

신구약을 통해 본 죄 문제는 참으로 심각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죄에 대해 회개를 요구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주의 재림을 바라보는 자들은 반드시 점도 흠도 없이 기다리라 명령합니다.

 

*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3:14)

 

베드로는 어떤 신앙이기에 이런 특별한 주문을 하는 것일까요?

성화에 있어서 죄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구약 백성들 역시 동일한 요구를 받았습니다.

 

* ... 누구든지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그릇 범하였으되(레4:2)

*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레4:13)

*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레4:22)

 

주의 자녀들 즉 성도들은 어떤 죄를 지었어도 회개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레6:7).

그렇다고 죄를 밥먹듯 의도적으로 짓고 회개를 하노라 한다면 어찌될까요?

그런 신앙이 참다운 것인지 하나님이 판단할 것입니다.

복음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화의 과정중에서 죄를 도말하기 원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회심의 순간뿐 아니라 삶의 모든 과정에서 죄를 씻으라 명령합니다.

그것이 구원과는 무관한 것이 아니라 연속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레위기는 죄를 씻는 방법을 피흘림에서 찾습니다.

예수님의 피를 가리키는 모형을 통해 요구했습니다.

만일 이런 율법을 거부하고 회개를 적당하게 하거나 자기 의도대로 회개하고자 한다면 어찌될까요?

 

하나님과 세운 언약은 파괴될 수 있습니다.

레위기는 여러 곳에서 이것을 경고합니다.

언약은 파괴되고 백성들은 하나님에게서 끊어집니다(레7:21,25,27).

 

회개는 언약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요소입니다.

회개 속에는 그리스도의 피에 근거한 언약이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