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을 앞두고 이스라엘(유대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됩니다.
그들의 돌아옴(회심)을 사명으로 삼고 일하는 단체들도 많습니다.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일은 귀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몇 가지 잘못된 전제들을 바로잡았으면 합니다.
1. 유대인들은 도피처가 따로 있다?
지상의 어떤 곳을 도피처로 삼으며 유대인들은 그곳에서 안전하게
대 환난을 피한다는 견해는 전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적그리도의 압제 아래서 후 삼년반과 대 환난을 통과합니다.
2. 유대인들은 모두 구원받는다?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에 대한 오해가 큽니다(롬11:26).
잘못 오해하면 모든 유대인은 구원에 이른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로마서 9-11장의 흐름을 볼 때 유대인 가운데 <남은 자>가 모두 구원을 받습니다(롬9:27).
다니엘 역시 재림을 앞두고 이스라엘은 두 갈래로 나뉨을 말합니다.
영생을 받는 자도 있고, 수치를 당하는 자들도 있습니다(단11:2, 10).
엄중한 경고입니다.
3. 유대인들은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보며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이런 주장은 후 삼년 반 유대인들이 왜 고통을 당하는지 이해하지 못해서 나온 것입니다.
또한 두 증인을 통해 이루실 유대인의 회심을 무심코 지나친 이유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계시록 해석의 유명 목회자들 가운데서 몇 분이 이런 견해를 가집니다.
위 세 가지는 유대인들에게 잘못된 가르침을 제공해서 그들의 구원을 미혹으로 밀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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