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새롭게 해석해야 할 요한계시록

오은환 2017. 12. 19. 22:47

이천년 교회사에서 믿어왔던 종말론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천년왕국론에 관한 새로운 연구는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전천년설과 무천년설 두 가지 밖에 보지 못하는 것일까요?


두 가지 견해 모두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이 모순되었기에 그런 약점을 지닌 해석 밖에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이 모순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해석이 온전한 진리에 이르지 못한 것입니다.

재림신앙이 약화된 것은 먼저 소망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음에서 기인합니다.

사도들이나 바울처럼 확실한 소망이 형성되지 않으면 인간은 탈선하게 됩니다.

온전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지 못하고 전혀 다른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몇 가지만 보완하면 재림신앙은 다시금 회복됩니다.

천년왕국론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이 필요합니다.

혼자서 끙끙앓고 있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한동안 뜨겁게 점화되었던 계시록 연구가 차갑게 식을까 겁이납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셔서 온전한 소망의 항구에 안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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