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계1:10)
1. 주의 날 보고 들은 계시
요한은 주의 날 즉 주일날 계시를 받았습니다.
어떤 자들은 주의 날이 주의 재림의 날이라 주장하기도 합니다만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성경적 표현으로 안식 후 첫날 곧 주님이 부활하신 날입니다.
2. 성령에 감동되어 - in Spirit
우리말은 성령에 감동되어라고 번역했는데 더 깊은 감동을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엔 퓨뉴마티는 쉽게 표현해서 '성령 안에서' 입니다.
성령의 역사 부분을 여러 가지로 표현하기도 합니다만 의미는 모두 같습니다.
성령 안에서, 위에서, 감동되어, 함께 하셔서...이런 표현은 모두 동일한 의미입니다.
요한이 받은 계시는 모두 성령님이 주신 것입니다.
천사들의 부연설명은 성령이 주신 것을 설명하는 수준입니다.
계시에 대한 이런 질서이해가 필요합니다.
천사는 계시를 보여주거나 나타낼 수가 없습니다.
다만 사자로서 알려줄 수는 있지만 성령이 하시는 일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엡1:17)
3.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
예수님의 음성이 나팔소리 같이 우렁차게 들렸습니다.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래서 그 소리나는 쪽으로 확인하러 고개를 돌리자 그분이 곧 자신이 그처럼 사랑했던
예수님인 것을 발견했습니다(계1:12).
어느 곳에서는 '많은 물소리'처럼 들린다고 기록했습니다(계1:15).
그런데 예수님뿐만 아니라 천상의 존재들의 소리가 이처럼 우렁차게 들리곤 합니다(계10:3).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계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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