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제 1 장 구약성경은 무엇인가?

1. 문학으로서의 구약성경

저자들의 의도를 오해하는 잘못을 피하려면 다양한 히브리 문학 형태들을 이해함이 필수적이다.

문학은 하나님이 사용하신 의사전달 방법들의 하나이다.

 

2. 역사로서의 구약성경

구약성경은 단순히 이스라엘의 역사가 아니다. 또한 단순한 종교역사도 아니다. 신학의 역사이다.

하나님이 세상과 인간을 다루심을 쓴 하나님 자신의 기록이다. 

성경의 역사는 목적을 지닌 역사이다. 

 

3. 신학으로서의 구약성경

신학은 하나님 자신께서 계시하신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의미한다. 

성경연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심은 하나님의 계시이다. 

계시를 통해 통일성을 발견할 수 있다. 

 

제 2 장 성경신학과 구원역사

1. 저자는 구약성경을 노예상태에서 구원하여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역할 즉 구원역사로 본다. 

 

2. 구원은 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진행과정이다.

그 목표는 하나님의 나라로서 중심적인 주제이다. 진행과정은 목표를 필요로 하며, 목표는 진행과정 또는 

도달하는 방법을 지녀야 한다. 

 

3. 구원역사의 특징

  ① 점진적이면서 성경은 일련의 단계들이 있으며, 각 단계가 그 자체로서 완전하다.

  ② 신약성경이 없이는 불완전하다.

  ③ 구원역사는 해석되어져야만 한다.

     * 신약성경으로 시작한다.

     *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으로 되돌아가게 한다.

     *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될 목표에 대한 약속과 소망이 있음을 보여준다.

  ④ 성경본문과 청중간의 간격 메꾸기

     * 주해

       성경본문이 원래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찾아내는 작업이다. 본문의 저자가 자신의 독자들에게 전하려고

       의도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 해석학

       고대의 성경본문이 지금 여기와 어떻게 연관성을 갖는가를 찾아낸다.

     * 적용

       독자나 청중 개인의 삶에 반영될 수 있는 구체적인 적용으로 바뀐다.

 

제 3 장 언약과 하나님의 나라

1. 언약의 내용은 구원의 목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2. 하나님의 나라는 다음의 것들을 포함한다.

  ① 하나님의 백성

  ② 하나님의 처소 안에서 - 장소, 영역

  ③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서 - 통치

 

3.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나라

  ① 에덴 - 수립된 하나님 나라의 패턴

  ② 아브라함 - 약속된 하나님 나라

  ③ 다윗, 솔로몬 - 그림자로서의 하나님 나라

  ④ 가까이 온 하나님 나라 - 예수 그리스도(삶, 죽음, 부활)

  ⑤ 완성된 하나님 나라 - 그리스도의 재림

 

제 4 장 에덴에 계시된 하나님의 나라

1. 창조

  피조물들이 완전하게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다스림이라는 큰 틀 안에 있는 것이다.

 

2.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인간

  ① 본질적 측면

  ② 다스리는 기능

  ③ 남자와 여자의 연관성

 

3. 에덴동산

  ① 하나님의 백성 - 아담과 하와

  ② 하나님의 처소 안에서 - 에덴동산

  ③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서 - 하나님의 말씀

 

4. 인간의 타락

  피조물에게 왕권을 찬탈당함을 허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5.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하나님 나라

  둘 사이는 구별되어야 한다. 아무도 하나님의 주권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다스림은 전 우주적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그렇지 않다.

 

6. 심판

  하나님과 관계 깨어지고 남자와 여자의 관계 역시 깨어졌다.

 

7. 은혜

최초의 복음이다.

 

제 5 장 이스라엘 역사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나라

1. 이스라엘 역사도 하나님의 목적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이스라엘 역사의 독특성은 그 역사의 목적 안에 구원에 대한 계시와 구원의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

 

2. 아브라함과 족장들 - 약속된 하나님의 나라

  ① 아브라함과 후손들이 큰 나라를 이룰 것이다 - 백성

  ② 이 후손들은 그 약속된 땅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③ 이 후손들은 하나님 그분의 백성이 될 것이다.

 

3. 출애굽

 

4. 시내산 언약 - 오해 제거

 1) 오해

  ① 구원을 목적으로 시내산 율법을 주셨다는 견해

  ② 이스라엘이 수준에 미달되어 율법을 통한 구원을 철회하고, 비상 계획안인 복음을 주었다는 견해

 2) 올바른 견해

  ① 시내산 배후에 있는 두 가지 중요한 사건들 - 출애굽,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

  ② 하나님께서 자신의 은혜에 기초하여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그 목적의 맥락 안에

      놓아야만 한다.

  ③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들을 성취하시려고 일하시는 은혜의 과정에 속한 일부이다.

      결단코 차후에는 폐기되어야 하는 계획안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가지셨던 포괄적인 단일 계획의

      일부이다.

  ④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이 은혜로 인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이후에 그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것이다. 

  ⑤ 시내산 율법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에 의존되어 있으며 또 그것의 해설이다.

  ⑥ 율법은 그 분 자신의 성격을 반영하는 것으로, 율법에 신실하게 반응하는 것은 그 분의 자녀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⑦ 시내산 언약의 요지는 곧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이다.

  ⑧ 구약과 신약성경에서 거룩하라는 요구는 이미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셨다는 것에 기인하는 것이다.

      구원의 근거는 그리스도의 의로움이다.

      선한 행위 없이는 구원받을 수 없으나 선한 행위를 근거해서 구원받을 수 없다.

 

5. 약속의 땅에 들어감과 거주함

  언약적인 사랑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패역한 백성 가운데서 신실하게 남은 자들을 구원한다.

남은 자 개념은 구원역사의 시초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중요한 주제이다.

 

6. 왕조로의 진행 - 사사시대

 

7. 사무엘과 사울

  왕의 제도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왕을 구한 동기가 잘못되어 있다.

따라서 백성들이 요구한 왕의 제도와 하나님의 목적 안에 들어있는 왕의 제도를 구별해야만 한다.

신17:14-20에서 신정정치의 이상과 완전히 부합되는 참된 왕의 제도에 대한 패턴을 보게 된다.

 

8. 다윗과 솔로몬

 1) 다윗

선택된 중보자가 승리를 획득하는 반면에, 일반 백성들은 가만이 서 있다가 그들의 구원자가 획득한 승리의

열매들을 함께 나누어 갖는다(다윗과 골리앗). 메시아의 모형인 다윗에 대하여 올바른 관점을 지니려면 반드시

언약과 구원역사의 뼈대를 파악해야만 한다.

 

2) 솔로몬

아브라함의 언약에 약속된 모든 것들이 솔로몬에게서 성취되었고 동시에 상실되었다.

통일왕국이 언약의 약속들을 성취한 것이라면 그것은 단지 그림자로서 그러한 것이다.

장차 그 성취의 실체가 나타나야만 한다.

 

제 6 장 예언 가운데 계시된 하나님의 나라

1. 옛 질서에 속한 선지자들

저술하지 않은 선지자/아모스 이후 - 저술 선지자

 

2. 모세 이후의 모든 선지자들은 항상 시내산 언약의 뼈대 안에서 활동한다.

율법을 거울로 삼아서 백성들을 보게 한다. 선지자직은 그 언약의 축복들을 향유하기 위한 조건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3. 신학적으로 역사상에 나타나는 모든 심판들은 불가분하게 서로 연관되어 있다.

 

4. 포로시기 이후 선지자들의 임무는 귀환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수립하는 일에 실패하였음을

해석해주는 일을 한다.

 

제 7 장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나라

  ① 복음이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일을 선포한 것이다.

      복음이란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들과 이 사실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해석이다.

  ② 하나님의 나라는 복음 안에서 성취에 도달한다.

  ③ 신약에 있어서 하나님 나라의 영역(성전)은 성령을 통해 임재하는 신자이다.

  ④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처소에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정의' 할 수 있다.  

  ⑤ 복음은 단순히 죄의 용서와 죽은 이후 천국가는 것이 아니다.

      복음은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세상의 관계 회복이다.

  ⑥ 구약 성도들이 구원 받는 것

      그림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들을 믿은 구약의 믿는자들은 믿음으로 그 그림자의 실체를 붙잡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스라엘(구약)의 성도들이 구원받게 되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에 의해서이다. 

      왜냐하면 계시의 연속적인 단계들이 지니는 동일성으로 인하여 구약을 믿는 자는 그림자를 받아들으로써 

      그 그림자의 실체를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