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신앙서적

헤 븐

오은환 2018. 7. 15. 22:57

 

 

헤 븐(랜디 알콘 저)

 

1. 천국신학

1) 우리의 운명 알기

당신은 천국을 고대하는가?

천국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가?

우리의 정해진 운명은 천국인가 아니면 지옥인가?

당신이 천국에 갈 것을 알 수 있는가?

 

2) 중간 천국 이해하기

중간 천국의 성격은 무엇인가?

중간 천국은 물리적 장소인가?

중간 천국에서의 삶은 어떤 것인가?

 

3) 더 넓은 차원에서 구속의 은혜 이해하기

이 세상은 우리 집인가, 아닌가?

땅의 구속이 왜 하나님의 계획에 그리 중요한가?

저주가 걷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4) 부활을 고대하며

왜 부활은 그렇게도 중요한가?

왜 모든 피조물은 우리의 부활을 기다리는가?

 

5) 회복된 땅 바라보기

우리의 구원은 어디서 올 것인가?

옛 땅은 파괴될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될 것인가?

새 땅은 집처럼 편안할 것인가?

 

6)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 축하하기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할 것인가?

 

7) 새 땅에서 통치하기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는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

실제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할 것인가?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2. 천국에 관한 질문하기

1) 부활한 땅은 어떠할 것인가?

새 땅은 에덴의 낙원일 것인가?

위대한 도성은 무엇과 같을 것인가?

공간과 시간이 있겠는가?

 

2) 우리의 삶은 어떠할 것인가?

우리는 우리 자신일 것인가?

우리의 몸은 어떠할 것인가?

우리는 새 땅에서 먹고 마실 것인가?

우리는 죄를 지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무엇을 알고 배우겠는가?

우리의 일상생활은 어떠할 것인가?

 

3) 우리의 관계는 어떠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이와의 관계를 원할 것인가?

결혼, 가족, 우정 같은 것이 있겠는가?

우리가 만날 사람들은 누구이며 우리가 함께 경험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우리는 서로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

새 땅에서의 사회는 어떠할 것인가?

 

4) 동물들은 어떤가?

동물들도 새 땅에서 살 것인가?

우리의 애완동물을 포함해 동물들도 부활할 것인가?

 

5) 우리는 천국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천국에서도 심심할 수 있겠는가?

예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가 있겠는가?

우리의 꿈들은 성취되고 이 세상에서 잃었던 기회들을 다시 얻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세공, 기술,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고안할 것인가?

 

3. 천국의 빛 가운데 살기

1) 천국을 우리의 집으로 삼기 위한 재오리엔테이션

2) 위대한 모험을 기대하며

 

 

1. 천국신학

1) 우리의 운명 알기

당신은 천국을 고대하는가?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장엄한 천국의 가르침을 탐구하고 설명하는데 실패했다.

그 진공상태를 비성경적인 것들이 몰려와 채운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인간의 마음이 사후 세계에 대한 답을 원함에도 불구하고 천국에 대해 함구한 우리의 침묵은 정말 특이하다.

 

사실 신학교, 교회, 가정에서도 우리가 영원히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과 함께 살게 될 새로운 우주의 새 땅에

대해 이상하리만큼 관심이 없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은 성경에 능한 독자에게 조차도 새로운 개념일 것이다.

본질상 인간이 물리적인 존재인 것처럼 처소도 물리적이다.

하나님은 인간이 땅에 거하도록 한 처음 계획을 결코 포기하신 적이 없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작가 존 엘드리지가 욕망으로의 여행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대화를 나눈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영원을 끝이 없는 교회 예배 정도로 생각합니다...

하늘에서 끝없이 불리는 찬송과 영원히 계속되는 위대한 찬양들, 그리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이미지가

우리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은 무너집니다. 영원히 그리고 영원히라고요? 그것이 다예요?

그것이 기쁜 소식이란 말입니까?

그런 뒤에 우리는 한숨을 내쉬고 우리가 보다 더 영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죄의식을 느낍니다.

우리는 낙심되어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생명을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더 현실 세계로 돌아갑니다.

 

천국에 대한 신학적 무지는 모두에게 나타난다.

로이드 존스의 900 페이지짜리 저서 성경의 위대한 교리들에서 영원한 상태와 새 땅에 관해 단지 2페이지도 채

못되는 양을 할애하고 있다. 벌콥의 737페이지 조직신학도 영원한 상태에 대해서는 단지 1 페이지만을 할애한다

전세계의 신학대학원, 성경대학, 교회들은 우리의 종착지인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 거의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천국에 대해 그토록 애매모호하고 부정적이며 영감이 없는 견해를 갖게 된 것은 사탄의 역사

때문이다. 사탄은 천국이 없다고 하지 않고, 대신 지루한 곳이고 땅과 다른 곳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고 있다.

 

천국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가?

너무나 자주 우리는 천국은 비물질적 세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정원, 왕국, 건물, 연회, 혹은 몸과 같은 것들은

있을 수 없다고 배워왔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이 천국을 우리에게 친숙하고 물리적이며 눈에 보이는 장소로

말하는 것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나님은 육체이면서 동시에 영적인 존재인 우리가 비물리적 세계에서 살도록 만들지 않으셨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인 것만큼 물리적 존재이다.

그래서 몸의 부활은 영원한 의의 인간성을 우리에게 부여하는 데 필수불가피하며 우리를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해방시킨다.

 

우리의 정해진 운명은 천국인가 아니면 지옥인가?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신이 지옥에 간다고 믿는 사람 1명당 120명의 사람들이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

이러한 낙관론은 마7:13-14의 그리스도의 말씀과 너무나 큰 대조를 이룬다.

예수님께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땅에서의 가장 멋진 삶이라 할지라도 천국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땅에서의 최악의 삶이라 할지라도 지옥의

그림자에 불과하다.

 

당신이 천국에 갈 것을 알 수 있는가?

 

2) 중간 천국 이해하기

중간 천국의 성격은 무엇인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이 죽으면 영원히 살게 될 천국으로 간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중간 천국으로 간다. 중간 천국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이 땅으로의 재림과

우리 몸의 부활, 최후 심판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를 기다릴 것이다.

 

이 진리를 붙들지 않으면 성경이 말하는 천국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가 죽어서 가는 천국은 중간 천국으로 임시 거처이고,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새 땅으로 가는 중에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중간 천국이 시간과 공간을 지닌 우주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현재 중간 천국은 천사들의 영역에 속하며, 미래 천국은 인간의 영역인 땅에 속한다.

하나님의 장막은 부활한 우주에서 인간의 장막이 된다.

천국에 있던 새 예루살렘이 천국에서 하나님에게로부터 내려온다는 사실에 주의하라(22:1-3, 14:23)

 

중간 천국은 물리적 장소인가?

12:22은 새 땅에 내려올 새 예루살렘이 현재 중간 천국에 있다고 말한다.

새 예루살렘이 물리적으로 새 땅 위에 있을 예정이고 또한 그것이 현재 중간 천국에 있음을 안다면 새 예루살렘이

현재 물리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아닐까?

 

현재의 지상 생활과 우리 몸의 부활 사이, 즉 중간 천국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물리적 형체를 허락하셔서

부활을 기다리는 동안에 인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허락하실 가능성이 있게 보인다.

천국의 순교자들은 옷을 입고 있다(6:9-11). 변화산상에 모세와 엘리야가 물리적 형체로 나타난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중간 상태의 몸을 허락하셔서 죽은 자의 부활 전에 거하도록 하셨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중간 천국에서의 삶은 어떤 것인가?

모든 것을 인식하며,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알고 있다.

 

3) 더 넓은 차원에서 구속의 은혜 이해하기

이 세상은 우리 집인가, 아닌가?

 

땅의 구속이 왜 하나님의 계획에 그리 중요한가?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절정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년 왕국이 아니라 새 땅이다.

오직 그 때가 되어야 모든 오류들이 시정된다.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을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시는 것이다

(1:10)

 

저주가 걷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안토니 후크마 교수는, 낙원에서 인간은 다시 한 번 죄 없이 온전하게 땅을 통치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 새 땅에 대한 기대는 이미 창3;15의 약속 속에 포함되어 있었다.

하나님과 인간이 그리스도 안에서 화해된 것처럼 하나님과 인간의 거처 - 천국과 땅 - 도 그리스도 안에서

화해된다.

 

하나님과 인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하나가 되는 것처럼 천국과 땅도 새로운 물리적 우주에서 영원히

하나가 되며, 우리는 부활한 존재로서 이곳에 살게 된다.

하나님의 계획은 영적인 세계와 물리적인 세계 사이에 더 이상 간격이 없도록 하신다

 

4) 부활을 고대하며

왜 부활은 그렇게도 중요한가?

죽은 자의 부활을 믿는 미국인들 가운데 2/3가 자신들이 부활한 후에 몸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의 물리적 몸은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본질에 부분이며 단순히 영혼이 거하는 껍질이 아니다.

부활한 몸은 공중에 떠다니거나 아니면 구름과 구름 사이를 날아다니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새 땅을 필요로 하며 그곳에서 살고 일하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사실 몸의 부활의 교리는 새 땅의 교리를 떠나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왜 모든 피조물은 우리의 부활을 기다리는가?

우리 몸의 구속이란 말은 죽은 자의 부활을 말한다.

바울은 우리뿐만 아니라 피조물이 다 우리 몸의 부활과 함께 오게 될 땅의 구속을 기다린다고 말한다.

 

5) 회복된 땅 바라보기

우리의 구원은 언제, 어디서 올 것인가?

천년왕국의 문제는 옛 땅이 그리스도의 재림 후에 종말을 맞이할 것인지 아니면 천년왕국이 끝나고 천년

뒤에 종말을 맞이할 것인지와 관련이 있다(저자는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로서 천년왕국이 옛 땅에서

지속된다고 믿는 것 같다).

따라서 새 땅의 역사는 천년왕국 후로 보고 있다.

 

옛 땅은 파괴될 것인가 아니면 새롭게 될 것인가?

우리의 몸이 새로운 몸으로 부활하는 것처럼 옛 땅도 부활하여 새 땅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땅은 파괴될 것인가 아니며 새롭게 되겠는가?

그 대답은 도 되고, ‘아니오도 된다.

그러나 파괴는 일시적이고 부분적이며 새롭게 되는 것은 영원하고 완전할 것이다.

 

새 땅은 집처럼 편안할 것인가?

 

6)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 축하하기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경배할 것인가?

 

7) 새 땅에서 통치하기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는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

실제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할 것인가?

1세기에 성경을 믿는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땅의 왕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리석은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배척함으로써 메시아의 정체성을 오해했고 세상을 구속할 고난의 종으로 오셔야 하는

그분의 필요성을 간과하는 잘못을 범했다.

 

그러나 그들이 메시아가 영원히 땅을 통치하실 것을 믿은 것은 올바른 것이었다.

새 땅에서 다스린다는 것은 우리의 권세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면서, 그들을 능하게 하고

무장시키며 안내하는 것이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왜곡된 리더쉽을 보아 왔기 때문에 통치와 다스림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관한 성경적 조망을 잃어 버렸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조나단 에드워즈는,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전달하시고 자기 자신의 충만함을 널리 펼치시는 성품을 가지고

계신다말하자면 그분의 목적은 자신의 선함이 자신의 존재를 넘쳐 흘러나가도록 하시는 것이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가 온 땅을 차지하고 그것을 다스리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 통치를 통해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사회를 만들어 내고,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창조된 존재에 합당한

창의력상상력, 지성,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주님의 성품들을 나타낸다. 하나님과 같은 창조 능력을 가진 존재로서

우리는, 우리의 창조적 행위를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드러내고, 이로 인해 모든 만물 앞에서 그분을 영화롭게

해야만 한다.

 

2. 천국에 관한 질문하기

1) 부활한 땅은 어떠할 것인가?

새 땅은 에덴의 낙원일 것인가?

안토니 후크마는 주석을 하면서, 자연에 관한 이 예언들은 새 땅에 관한 설명으로 이해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그리스도가 재림하신 후에 만드실 것이다.

새 땅은 단지 천 년만 존재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새 땅에 관한 교훈을 마음에 간직하면...구약 성경인 예언서의 많은 부분들의 의미는 놀라울 정도로 새롭게 열릴 것이다.

 

위대한 도성은 무엇과 같을 것인가?

공간과 시간이 있겠는가?

 

2) 우리의 삶은 어떠할 것인가?

우리는 우리 자신일 것인가?

* 우리는 새 땅에서 개성 있는 독특한 존재로서 남아 있다.

* 우리는 인격적인 존재로서 감성을 가지고 있다.

* 우리는 갈망들을 간직하고 있다. 그 갈망들은 언제나 순수하고 갈망의 대상들도 그러하다.

* 우리는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한다.

내세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이 아니라면 우리는 이생에서 행한 일에 대해 책임을 질 수가 없다.

그렇 다면 심판은 무의미해질 것이다.

심판과 영원한 상급의 교리는 사람들이 금생에서 내생으로 옮길 때에 그들의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할 때에만

가능하다.

 

우리의 몸은 어떠할 것인가?

우리는 새 땅에서 먹고 마실 것인가?

우리는 죄를 지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무엇을 알고 배우겠는가?

우리의 일상생활은 어떠할 것인가?

 

3) 우리의 관계는 어떠하겠는가?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이와의 관계를 원할 것인가?

결혼, 가족, 우정 같은 것이 있겠는가?

우리가 이 땅에서 알고 있는 한 몸을 이루는 결혼의 연합은 우리의 신랑 되신 그리스도와 우리의 관계를 가리키는

도로 표지판이다. 우리가 일단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 표지판은 불필요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5:31-32)

새 땅에서의 결혼은 신랑되신 예수님과 신부가 된 성도와의 연합을 가리킨다.

인간의 결혼제도는 천국에서 완성된다.

 

우리가 만날 사람들은 누구이며 우리가 함께 경험하는 것은 무엇이겠는가?

우리는 서로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

새 땅에서의 사회는 어떠할 것인가?

 

4) 동물들은 어떤가?

동물들도 새 땅에서 살 것인가?

우리의 애완동물을 포함해 동물들도 부활할 것인가?

 

5) 우리는 천국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천국에서도 심심할 수 있겠는가?

공상과학 소설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나는 내세를 믿지 않기 때문에 지옥을 두려워하거나 아니면 천국을

더 두려워하며 살 필요가 없다. 지옥의 고통이 무엇이든 간에 나는 천국의 지루함이 훨씬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천국이 지루할 것이라는 믿음에는 하나님은 지루한 분이라는 이단적 생각이 들어 있다.

 

죄는 흥분되고 의는 지루하다는 마귀의 전제를 조심하라, 우리는 마귀의 거짓에 잘 속는다.

사람들이 천국을 지루하게 생각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지루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그분은 우리를 창조자들로 만드셨다.

 

예술, 엔터테인먼트, 스포츠가 있겠는가?

안토니 후크마는, 땅을 통치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문화를 개발하라는 명령을 태초의 인간은 받았다.

이러한 문화명령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의도하신 대로 실행된 적이 없었다.

이 명령은 죄가 없는 새 땅에서만 실현되며 오직 그 때가 이르러야 우리는 땅을 바르게 통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꿈들은 성취되고 이 세상에서 잃었던 기회들을 다시 얻을 수 있겠는가?

우리는 세공, 기술,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고안할 것인가?

 

3. 천국의 빛 가운데 살기

1) 천국을 우리의 집으로 삼기 위한 재오리엔테이션

2) 위대한 모험을 기대하며

 

                           - 평 가 -

 

저자는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로서 G.E Ladd 의 신학적 틀에 영향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무천년주의자인 안토니 후크마 교수의 신학을 많이 수용하고 있다.

 

1.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새 땅은 새롭게 된(저자는 부활이란 표현을 쓴다) 땅은 현존하는 이 땅이다.

    새 하늘은 단순한 하늘만이 아니라 온 우주를 말한다.

2. 새 땅에서 새롭게 된 인간이 새로운 문화 명령을 수행한다.

   그러면서 이 땅에서 현존하는 문화중 죄악을 제거한 문화가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3. 문화명령의 폭은 전 우주까지 확대되며, 그 절정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깊다.

4. 새 땅의 새롭게 됨과 새 예루살렘성의 새 땅에 내려와서 합쳐짐은 예수 안에서 하늘과 땅이 통일 됨을

   의미한다.

5. 부활하고 새로워진 인간은 땅위에서의 삶을 터전으로 살아간다.

특히 몸을 가졌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러므로 인하여 땅을 자유롭게 탈출하여 이곳저곳을 왕래하는 천사와

같은 영적존재의 모습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