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전 휴거론자들은 선명한 휴거관련 구절들은 뒤로 하고
이상한 구절들을 통해 자신들의 견해를 관철시키려 합니다.
심지어 노아의 홍수를 환난 전 휴거에 사용합니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창6:9-10) |
위 구절을 보면서 주장합니다.
"봐라, 홍수 전에 노아의 가족들이 데려감을 당하지 않느냐"
"남겨진 자들은 홍수심판을 받은 것처럼, 대 환난에 남겨진 자들도 대 환난을 겪을 것이다"
7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계산합니다.
언뜻보면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왜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과 짐승들을 방주에 넣은 후에도 속히 홍수를 내리지 않으셨을까요?
하나님은 기다리셨습니다.
한 명의 영혼이라도 돌아오기를, 집나간 탕자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눈이 빠지도록
찾았던 시간입니다.
다시 한 번 반복된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노아의 방주 문을 닫으신 주체는 노아의 가족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직접> 닫았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창7:16-17) |
그리고 곧바로 홍수가 쏟아집니다.
7일간의 기다림은 어찌보면 7년 대환난의 기간을 통해 악인들의 회개를 기다리는
시간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악인들에게 쏟아붙는 심판 재앙들은 죄에 대한 심판의 성격도 있지만,
먼저는 악한 자식에게 회개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비로운 채찍입니다(계9:20).
*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계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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