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을 연구하여 발표하는데 얼마나 다양한 의견들이 있겠습니까?
이런 관점에서 인내하며 왜 그런지를 파악해서 수정하는 일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특별히 두 증인이 후 삼년 반에 나타나 사역을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나의 견해로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만일 두 증인이 후 삼년 반에 활동을 시작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1. 이스라엘은 두 증인과 적그리스도에게 시달려야 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성전에 앉아서 자신을 하나님이라 주장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예배는 금지되며 그 기간은 후 삼년 반 전체에 해당됩니다.
*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요...(단7:27)
*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단12:11)
이스라엘은 적그리스도에게 시달릴 뿐만 아니라 두 증인에게도 어려움을 당합니다.
이스라엘 땅은 삼년 육개월 동안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가뭄을 겪습니다(계11:6).
적그리스도의 악한 행동이 일어나면 산으로 도망하라(마24:16)는 말은 마치 삼중고를 겪는 이스라엘의
처참함을 느끼게 합니다.
산으로 도망간 이스라엘에게 두 증인이 따라다니면서 복음을 전할까요?
처절하게 깨어져 버린 성도의 권세가 왜 발생한단 말입니까?
*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끝나리라(단12:7)
두 증인이 적그리스도의 표를 받지 말라고 전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큰 권능을 행해서 적그리스도를 눌러버릴까요?
후 삼년 반에?
2. 왜 이스라엘이 적그리스도에게 연단을 받을까요?
* ...반드시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끝나리라(단12:7)
이스라엘이 적그리스도로부터 고난을 당할 때 그 신분은 이미 성도입니다.
회심하고 돌아섰기에 적그리스도에게 고난을 받는 것입니다.
후 삼년 반이 끝나서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니란 의미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후서를 통해 적그리스도의 활동을 자세하게 묘사하는데
모두 후 삼년 반에 활동하는 모습입니다(살후2:1-12).
불법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고 합니다(살후2:3).
불법의 아들이 나타나는 시점을 전 삼년 반이 시작하는 시점으로 보지 않고,
그가 정체를 드러내고 악행을 시작하는 시점으로 본다고 해서,
그 전에 그가 존재하지 않았느냐 물을 필요조차 없습니다.
글쓰는 이가 가시적으로 보이는 역사적 사건들을 필요해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모두 성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회개하지마자 마지막 나팔이 울리고 주님이 재림합니까?
이런 시나리오는 누구도 설득시키기 어려워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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