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 대접 재앙이 재림 전의 재앙인지 아니면 후인지를 알 수 있을 단서들이 많습니다.
'예수께서 도둑 <같이> 오리니'가 아직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려줍니다(계16:15).
또 다른 실마리는 없을까요?
★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계16:14)
개역개정은 큰 날에 <있을>이란 말이 추가되었습니다.
전능하신 이의 큰 날은 바로 재림입니다.
이전의 개역성경은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라고 번역했습니다.
(전치사 에이스가 목적격으로 사용되어, ~ 을 향하여, 위하여로 사용됩니다)
'위하여'의 원어 '에이스'에 대해 스트롱 코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 기본전치사
(도달하거나 들어가는 지점을 나타내며, 장소, 시간 비유적으로 목적, 결과에 대하여 사용)
~ 로, ~ 을 향하여, ~ 안으로, 근처에, ~ 으로, ~ 까지, ~ 앞에, ~ 할 목적으로 ~ 에 관하여
등의 의미를 지닌다.
그러므로 이미 일어난 전쟁이 아니라, 곧 발생할 전쟁을 위하여 온 천하 왕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직 전능하신 이의 큰 날의 전쟁(재림)이 발생한 것이 아니란 의미입니다.
적그리스도가 온 천하 왕들을 모으는 장소는 아마겟돈 입니다(계16:16).
아마겟돈에 모여서 전쟁을 하려고 합니다.
역시 아직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른 의미로 여섯째 대접 재앙 때 주의 재림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이들이 모여서 전쟁을 시작하는 순간 주님이 오신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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