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악인들의 탄식

오은환 2019. 1. 15. 06:21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도 성령의 조명을 받지 못하면 완악한 상태로 남습니다.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사망의 길로 걸어갑니다.

구약시대의 애굽은 세계에서 가장 지혜로운 나라였습니다.

 

*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왕상4:30)

 

가장 지혜로웠던 애굽 왕과 백성들이었지만 성령의 조명을 받지 못함으로 비참한 상태에 놓입니다. 

선민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장자들이 모두 죽임을 당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음에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분노 가운데 살기등등하며 이스라엘을 추격하여 궁지로 몰아넣습니다(출14:10). 

하나님은 그들을 완악한 상태 즉 성령의 조명을 받지 못한 채로 버려둡니다(출14:4,17).

마지막 기회인 홍해 바다가 갈라짐의 놀라운 일을 보고, 이스라엘이 그 가운데로 탈출하는 것을 

보았지만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추격을 멈추지 않고 많은 군대와 병거들을 의지해서 홍해바다로 진군합니다.

하나님이 그 군대를 어지럽히고, 병거 바퀴가 벗겨져 달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자 비로소 깨닫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출14:25)

 

두려움이 엄습하자 애굽 사람들의 눈이 열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탄식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 위에 머물렀으니 두렵도다" 

 

홍해의 깊은 바다속에서 그들 위를 덮치며 쏟아지는 바닷물을 보며 탄식합니다.

홍해에서 일어난 놀라운 사건은 장차 일어날 주의 재림과 연관됩니다(계15:12). 

악인들을 따라 가면 부끄러움을 당합니다(계16:15). 

그 끝은 영원한 죽음에 던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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