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증인이 받은 권능들

★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계11:5)

 

예수님은 두 증인에게 큰 권능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언급한 권능은 엘리야 선지자가 받았던 것입니다.

아하시아 왕은 자신의 병이 죽을 것이라 예언한 엘리야를 미워해서 군대를 보내

잡아오게 했지만 두 번이나 죽임을 당했습니다(왕하1:10,12).

 

엘리야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불이 내려왔습니다.  

감히 누구도 엘리야를 죽일 수 없습니다.

이런 권능을 두 증인에게 주었으니 탐탁지 않게 여기던 이스라엘도 어찌하지 못합니다.

 

혹자는 두 증인이 초림부터 재림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성도들이라 주장합니다. 

현시대의 성도들에게 이런 권능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주장은 현재적인 하나님 나라를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악인들의 눈에는 현재적인 하나님 나라가 겨자씨나 누룩 같이 미미한 존재로 보입니다. 

재림으로 인한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 나타나야 할 능력을 현시대에 기대하는 것은 

미혹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