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두 증인이 행한 여러 재앙들

오은환 2019. 3. 3. 01:28

★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계11:6)

 

계속해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불신자들을 괴롭게 합니다.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임을 증거하기에 매우 싫어하지만 피할 수도 없습니다.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친다고 하는데 땅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땅에 거하는 자들'은 모두 복음을 거부한 악인들을 나타내는 관용어입니다(계3:10, 8:13, 9:4, 20:8).

 

두 증인이 등장할 때 이스라엘은 적그리스도에게 미혹되어 그를 메시아로 오인합니다.

성전을 짓고 이스라엘로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해주는 적그리스도를 진짜 메시아로 착각한 것입니다.

두 증인은 이런 잘못된 이스라엘을 깨우기 위해 왔고, 예수께서 메시아 되심을 전합니다.

이스라엘이 얼마나 두 증인을 싫어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두 증인이 활동하는 1,260 일 동안 이스라엘은 가뭄에 시달립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아합 왕 때에 삼 년 육 개월 동안 가뭄을 예언한 것처럼 두 증인도 이스라엘을 향해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도 큰 고역입니다.

이스라엘에 임하는 삼 년 육 개월의 가뭄은 두 증인을 확인할 수 있는 커다란 표적입니다.

 

또한 두 증인은 모세처럼 물을 피로 변하게 합니다.

왜 이런 표적들을 일으키는지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유대인들이 표적을 원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예수님도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온 표적들을 요구받았습니다(요6:30).  

*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식을 찾으나(고전1:22)

'20. 계시록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루살렘에서 순교당한 두 증인  (0) 2019.03.03
두 증인의 죽음  (0) 2019.03.03
두 증인이 받은 권능들  (0) 2019.03.03
두 증인 = 두 선지자  (0) 2019.03.02
1,260 일 예언  (0) 2019.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