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계11:10)
두 증인이 누구인지 정체성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킵니다.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는 상징에 이어서 최종적인 실체로 두 선지자임을 드러냅니다.
두 선지자는 모든 성도일 수가 없고, 모든 사역자들의 대명사가 되지 못합니다.
단지 두 명의 선지자입니다.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했는데 그들은 누구일까요?
두 증인(두 선지자)을 통해 가장 괴롭힘을 받은 자들은 이스라엘의 유대인입니다.
삼 년 육 개월 동안 가뭄을 겪었으며 또 원치 않았던 예수가 메시아란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땅에 사는 자들은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불신자들 - 유대인이나 이방인 - 을 가리킵니다(계3:10,
8:13, 20:8).
두 증인의 죽임을 즐거워하는 자들은 비단 불신 유대인들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방인 불신자들도 적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던 두 증인을 미워했습니다.
세상의 평화를 인정하지 않았던 두 증인을 미워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당시 불신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은 손을 잡고 화평의 시간을 보냅니다.
그래서 두 증인이 죽었을 때 서로 예물을 주고받으면서 기뻐했습니다.
원수지간이었던 헤롯과 빌라도가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친구가 되었던 것과 같습니다.
*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눅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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