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단7:4)
첫번째 언급된 짐승의 모습은 사자와 같습니다.
네 나라가 순서를 따라 언급된 것은 그 힘의 차이가 다름을 보여줍니다.
먼저 등장한 사자는 뒤이어 나온 곰이나 표범보다 훨씬 강한 나라입니다.
사자는 강력한 나라인데 그 힘이 쇠잔해가는 모습이 몇 번이나 나옵니다.
사자의 강력함에 날개까지 달렸으니 누가 감히 도전하겠습니까?
그러나 그 날개가 뽑혔습니다.
또 사자의 용맹이 강한 네 다리의 순발력과 움켜쥠에서 나오는데 그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사자로서의 모습은 간데 없고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습니다>.
다른 존재에 의해 그 힘을 잃어버리고 명령을 받는 존재로 전락한 것입니다.
이젠 용맹함도 사라지고 사람의 마음을 받았습니다.
사자로서 모든 강함이 사라져버린 연약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마치 느브갓네살 왕이 짐승의 마음을 받아 왕의 권세를 모두 상실한 상태와 같습니다(단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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