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공급하는 힘

★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엡4:2)

이 구절과 이어지는 다음 구절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받았고, 그 결과 성령이 내주하며

역사하는 성도들에게 성령의 열매 맺는 삶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성령이 내주하며 인도하지만, 교회적으로 다수의 성도들 가운데 성령께서 역사하여

하나 되게 하신 것들을 말합니다. 

교회 안에 공동체가 형성되었는데 성령을 따라 겸손과 온유 그리고 오래 참음으로 성령이 교회 안에서

일하시는 것들을 따라 행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용납할 수 없는 힘든 일들도 성령이 주시는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 교회 가운데 역사하는 힘을 받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인간의 한계 속에 갇히며,

새 사람으로서 능력을 행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도 이런 상황에 대해 언급합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원수라도 하나님께 용서의 힘을 구하며, 그 응답으로 성령이 공급하는 힘을 통해

사랑하도록 기도하라는 것입니다(신30:6, 롬5:5).

기도하라는 명령 속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는 기본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