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징조와 재림

하늘의 징조들 즉 천체의 변화를 통해 재림의 시기를 말하려는 자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경이 천체의 징조들을 통해 재림의 시기를 알려준다고 말하며,

이런 자연스런 징조들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문제는 이런 자들이 천체의 징조들만 찾으려 하는 점입니다.

천체의 징조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 재림의 때가 되었다고 미혹하기에 과연 그런지 성경을 통해 보아야

합니다.

 

 *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어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24:29-30)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은 반드시 <대 환란의 여러 날들이 지난 후>에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예정에도 없이 주님이 오시지 않습니다.

주님이 오시는 자세한 이정표가 요한계시록입니다.

우리가 큰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계시를 통해 알려주신 것입니다.

 

우리말 번역 성경 <그 날 환난 후에>를 세밀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개역개정이나 킹제임스 성경보다도 <우리 말 성경>이 가장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습니다.

 * <그 환난의 날들>이 끝나자마자 ....(마24:29)

 

원어로 더 세밀하게 번역하면 이렇습니다.

 * <그 환난>의 <그 날들>이 끝나자마자....(마24:29)

 

<그 환난>은 정관사를 사용한 단수로 세상에서 유일하게 재림 전에 발생할 <대 환난>을 지시합니다.

<그 날들> 역시 정관사와 복수를 사용해서 <대 환난의 여러 날들>을 지시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대 환난은 이 세상에서 단 한 번뿐입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하루가 아니고 여러 날들입니다.

 

천체의 대 격변으로 인한 재림의 징조는 먼저 <대 환난>이 일어난 후 발생합니다.

이 환난 기간에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성도들을 심하게 핍박하게 죽입니다.

적그리스도의 우상이 만들어지고, 매매를 위해 666 표가 등장하며, 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하지 아니한

성도들이 죽임을 당하는 일이 천체의 대 격변 전에 반드시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갑작스런 휴거를 증거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들의 가르침은 성경이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거짓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