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변승우 목사의 신학도 보게 됩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요?
성도와 악인에게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변승우 목사의 신학은 특이한 면이 있습니다.
반드시 중간단계를 거쳐서 최종단계에 도달한다는 것입니다.
의인은 중간단계인 낙원을 거쳐 천국에 가고 최종적으로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한다는 것입니다.
악인은 중간단계인 음부를 거쳐 지옥에 가고 최종적으로 불못에 던져진다고 생각합니다.
정리하면,
* 의인 : 낙원 → 천국 → 새 하늘과 새 땅
* 악인 : 음부 → 지옥 → 불못
"실제로 구원받아 마음이 천국이 된 사람이 죽어서 예비천국인 낙원에 갑니다.
그곳에서 천국에 적응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후 셋째 하늘이라 불리는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재림 전에 천국에 들어갑니다.
불신자들도 이와 같습니다...이처럼 불신자들은 먼저 음부로 갑니다. 그 뒤에 지옥으로 갑니다.
그리고 지옥에 있다가 천년왕국 후 흰 보좌 심판 때 몸과 영혼이 함께 영원한 지옥인
불못에 던져집니다"(p.774-775)
어떻게 이런 성경관이 나왔을까요?
부활하신 예수님도 이런 과정을 겪었을까요?
곧바로 천국에 가지 못하고 낙원에서 천국적응훈련을 받았을까요?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낙원과 천국, 셋째 하늘은 동일한 장소입니다.
바울이 계시를 받기 위해 올라갔던 셋째 하늘이 곧 낙원이라 했습니다(고전12:2,4).
생명나무 실과가 있는 곳을 어느 곳에서는 낙원(계2:7)이라 하고 다른 곳에서는 새 예루살렘 성이라고
합니다(계22:2).
그러므로 용어에 대한 혼란으로 전혀 다른 해석이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을 천국, 낙원, 셋째 하늘, 새 예루살렘 성, 아버지의 집, 하나님의 장막(처소)라고 하는데
각각 다른 장소가 아니라 오직 한 곳일 뿐입니다.
★ 천국 = 낙원 = 셋째 하늘 = 새 예루살렘 성 = 아버지의 집 = 하나님의 장막 = 거룩한 성(계21:2, 10)
= 하나님의 도성(히12:22) = 하나님의 성(계3:12) = 하늘에 있는 성(히11:16)
'4. 계시록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 증인과 이스라엘 - 변승우 목사(13) (0) | 2020.02.25 |
---|---|
계시록이 순서대로 기록되었는가? - 변승우 목사(12) (0) | 2020.02.25 |
흰 옷 입은 무리들은 누구인가? 변승우 목사(10) (0) | 2020.02.24 |
구약식 구원? - 변승우 목사(9) (0) | 2020.02.24 |
십사만 사천 - 변승우 목사(8) (0) | 2020.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