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대단한 신앙을 가졌고 또 많은 훈련을 받아 훌륭한 인물로 평가 받습니다.
평범했던 다윗이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 것은 그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막내의 삶을 벗어나서 아직 얻거나 손에 가까이 오지 않은 왕으로의 부르심은
그를 평범하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1. 다윗과 사울 왕
이스라엘의 첫째 왕 사울은 하나님의 마음에 흡족함을 주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이어 다윗을 두 번째 왕으로 예비하셨습니다.
그런 다윗의 마음이 혼란스러운 것은 사울 왕이 자신의 장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장인을 이어 자연스럽게 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를 버렸기에 불행가운데 왕위를
받아야 했습니다.
2. 다윗과 요나단
별 일이 없으면 사울 왕의 아들인 요나단이 왕위를 계승할 것입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이스라엘을 위해 누가 더 적합한 자인지를 알았고 그 직위를 고민끝에 포기했습니다.
친구 다윗을 위해 자신과 아버지 사울 왕이 물러나야 함을 알았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의도를 알고 다윗을 위기에서 건져줍니다.
3. 다윗과 미갈
사울 왕의 딸 미갈은 아버지 사울 왕과 남편인 다윗 사이에서 갈등을 겪습니다.
둘 중 어느 누구도 쉽게 버릴 수 없습니다.
그런 미갈의 운명은 신앙의 훈련에서 갈라집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다윗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 결과 다윗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복잡한 다윗의 가정사를 보면서 결국 지혜로운 선택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앞이 보이지 않고 해결이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일수록 하나님의 계획을 찾아보고
선택함이 지혜로 보입니다.
위의 그림은 이런 결과를 아는지 모르는지 순간 당황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을 잘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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