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새해를 맞이하면서(2008. 1월 2일)

오은환 2020. 8. 26. 00:29

이야기창고_& 새해를 맞이하면서

오은환 추천 0 조회 9 08.01.02 01:2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여기 목포는 연말부터 연초까지 3-4일간 연일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어서인지 눈은 오지만 빨리 녹아서 큰 불편함은 없답니다.

12월 중순부터 겨울방학을 해서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동역자들에게 가장 바쁜 시기이지만 저에게는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마음속에 준비하고자 했던 성경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고 깨끗한 도서관에서 조용히 보내는 시간이 좋습니다.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이런 말씀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염려라는 두려움과 불신앙을 2007년과 함께 묻어버리고,
기도라는 소망과 풍요로움으로 2008년을 보내자고 다짐했습니다.

동역자들 모두에게 또 교회위에 염려를 떨쳐버리고,
기도의 풍요로움을 체험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