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는 자신과 다른 계시록 해석을 정죄합니다.
그가 어떤 자인지 정확한 분별이 필요합니다.
"나와 다르면 다 가짜다"
그는 '환난 전 휴거'를 줄기차게 주장합니다.
마지막 한 이레 곧 7년 환난이 시작되기 전에 이방인 교회는 모두 휴거되고,
지상에는 유대인들을 중심으로 적그리스도와 싸움이 펼쳐진다는 논리입니다.
종말장(마태복음 24장, 마가복음 13장, 누가복음 21장)에서 예수님은 어느 쪽을 말씀하실까요?
"환난 전 휴거입니까? 환난 후 휴거입니까?"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보면 대환난의 핍박 가운데 증인들이 해야 할 내용이 등장합니다.
회심한 이스라엘이 받을 박해를 언급합니다.
또한 이 박해는 이스라엘 땅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확장됩니다.
*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 - 이스라엘, 신약 성도들>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 - 불신 이방인>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24:9)
증인들은 유대인 성도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의 모든 성도들로 묘사됩니다.
복음이 만국에 전파된 후(막13:10) 주의 재림이 있기 때문입니다.
*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막13:13)
*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막13:37)
누가복음은 이스라엘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날 일임을 천명합니다.
종말장은 이스라엘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너희는 단지 유대인 성도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21:35-36)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한 이레에 적그리스도와 회심한 이스라엘 사이의 큰 싸움을 묘사하면서,
이 싸움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것을 반복해서 증거합니다.
사탄은 여자를 맹렬하게 공격하다가(계12:15) 그 후로 여자의 남은 자손인 이방인 성도들을
핍박합니다.
*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서 있더라(계12:17)
중요한 것은 종말이 되어 주의 재림이 임박할 때 성도들은 증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미 충성된 증인이셨던 예수님과(계1:5), 순교자가 되었던 충성된 증인 안디바처럼(계2:13),
대환난을 통과하면서 모든 성도들 또한 충성된 증인이 되어야 함을 요구합니다.
*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막13:11)
그러므로 환난 전 휴거를 주장하며, 대 환난이 성도와 무관하다는 주장은 성경과 무관할 뿐만
아니라, 사탄의 미혹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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