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는 자는 이것들(새 하늘과 새 땅 + 새 예루살렘 성)을 상속으로
'받으리라'(클레로노메세이, 미래시제),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에소마이, 미래시제),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에스타이, 미래시제) - 계21:7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신 후(계21:1,5), 새 예루살렘 성을 하늘로부터 내려오게 했습니다(계21:2).
그리하고 이제부터 이기는 자들에게 이것들을 선물로 주겠고, 아버지와 아들이 될 것이라는
미래시제를 사용하여 약속합니다.
만일 천년이 지난 후 백보좌 심판 이후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면, 천년왕국 때는 어린 양의 혼인잔치가 열릴
새 예루살렘 성도 없고, 하나님과 성도들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도 아니란 의미일까요?
이것은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 새롭게 된 세상과 하늘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를 설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미래시제가 된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천년왕국에 들어가지 못한 악인들을 향해서 그들이 불못에 있을 것이란 표현입니다.
이어지는 구절(8절)에는 동사의 시제가 안 보입니다.
성도들이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것을 약속하고선(미래시제) 곧바로 악인들의
운명을 기술하지만 시제가 보이지 않습니다.
"불못에 던져지리니..."(계21:8)
어떻게 보십니까?
불못에 던져졌습니까?(과거) - 어느 번역본에도 없음
불못에 있습니까?(현재)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까?(미래)
한글 번역본은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 - 바른성경, 공동번역, 쉬운성경
때로는 미래시제로 표현합니다 - KJV, 개역한글, 개역개정, 새번역, 우리말, 현대인의 성경
영어 번역본은 어떨까요?(각각 동사를 첨가함)
* 현재시제(is) - DARBY, YLT
* 미리시제(will be in the lake) - NIV, NASB, ASV
* 시제없음 - KJV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고 이것을 이기는 자들에게
상속으로 주는 시기가 백보좌 심판 이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시점은 어린 양의 혼인잔치가 열리는 시점 곧 재림 후 천년이 시작될 때 주십니다.
어떤 자들은 아직도 천년왕국에서 눈물과 죽음과 슬픔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것들은 현 시대의 죄의 산물이지 재림 후 펼쳐지는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
부활한 성도들에게 죽음과 눈물과 약함이 존재할까요?
'처음 것들'은 바로 우리가 흙에 속한 형상을 입고 사는 '이 시대를 언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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