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들은 재림 후 성도들의 삶이 하늘에서 펼쳐진다고 주장합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한복음14장의 구절들에 대한 생각의 차이입니다.
* <내 아버지의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 - 아버지의 집>에 너희도 (아버지의 집)있게 하리라(요14:2-3)
이 구절만 놓고보면 재림 후 성도들이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구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자세하게 보면 제대로 이해가 됩니다.
아버지의 집의 다른 이름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새 예루살렘 성으로 하나님의 장막이라고도 합니다(계21:2-3).
* 아버지의 집 = 새 예루살렘 성 = 하나님의 장막 = 낙원 = 셋째 하늘 = 거룩한 성
재림 때 새 예루살렘 성(아버지의 집)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옵니다.
성도들의 부활하여 휴거될 때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 후 어디로 갈까요?
바로 아버지의 보좌 앞에 서서 노래를 부릅니다(계7:9, 15:2-4).
새 예루살렘 성이 재림 때 내려와야 하는 이유입니다.
부활, 휴거된 성도들을 맞이한 곳이 바로 새 예루살렘 성(아버지의 집)입니다.
요한복음 14장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갔다가 멀리 하늘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 땅 위에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세 번씩이나 이것을 강조합니다.
*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계3:12)
*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계21:2)
*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계21:10)
요한복음 14장의 말씀은 결국 성도들을 새 예루살렘 성에 초대하고,
거기서 영원토록 함께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5. 계시록토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시록 윤곽잡기(계시록 1장 중심으로) (0) | 2023.03.15 |
---|---|
재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계시록 (0) | 2023.03.10 |
여호와 삼마 (0) | 2023.03.07 |
처음 익은 열매 (0) | 2023.03.01 |
왜 추수꾼이 천사들인가? (0) | 2023.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