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재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계시록

오은환 2023. 3. 10. 23:50

계시록은 <재림>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그 결과 재림에 임박한 사건들이 집중적으로 배치됩니다.

그중에서도 재림은 일곱째 나팔이 울릴 때 일어난다는 사실을

확고하게 붙잡고 있으면 물 흐르듯 선명하게 이해됩니다.  

 

 

1. 일곱째 나팔이 울릴 때 재림이 일어난다.

가장 선명한데도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일곱 대접 재앙들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2. 재림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사건들

긴박하게 돌아가는 재림의 상황은 여섯째 나팔에 이르러서 
긴장감을 증폭시킵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묘사하면 기록된 순서를 따르지 않습니다.

 

 1) 악인들에 대한 심판 재앙 중심으로 순서(계6-19장까지 정리) - 기록된 순서를 따르지 않음

  ③번 일곱째 나팔이 울림과 재림을 중심으로, 재림 전 사건들(①②)과

   재림 후 사건들(③④⑤⑥⑦)로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① 여섯째 나팔(둘째 화 - 계9:13-21) ⇒ ② 여섯째 대접(아마겟돈 전쟁 - 계16:12-16)

일곱째 나팔 울림(계11:15) ④ 성도들의 부활과 휴거(계15:2-4) 

⇒ ⑤ 여섯째 인(재림의 징조들이 나타남 - 계6:12-17) ⇒ ⑥ 백마를 탄 그리스도와 천사들

등장(계19:11-14) ⇒ ⑦ 대접 재앙들(남겨진 악인들에게 내림 - 계16장)

 

 2) 삽입장은 재림의 시간이나 순서와 무관하다.

여섯째 나팔 재앙과 일곱째 나팔 재앙 사이에 삽입된 사건들은 시간적 순서와 무관합니다. 

그런 일들이 일어났기에 주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을 시사한 것입니다. 

* 전삼년 반 두증인(계11장)

* 후삼년 반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핍박(계12-13장), 이스라엘의 회심(계11:13), 음녀의 활동과

  종료(계17-1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