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구원은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보통 칭의, 성화, 영화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지만 가장 포괄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예수 안에서 = 주 안에서)' 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여러 가지 의미들을 함축합니다.
예정(엡1:4-5), 부르심(벧전5:10), 죄 사함(엡1:7), 칭의, 양자됨(갈3:26),거룩(고전1:2), 화목(엡2:15),
성화, 영생(롬6:23), 상속(엡3:6)까지 어느 단어, 어느 과정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구원사역에 있어서 <그리스도 안에> 있었다는 말을 구약시대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구약 성도들 역시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았다면 아무도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바울은 구약 시대에 이방인들은 그리스도 밖에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그리스도 안에 있었음을
알려줍니다.
* 그 때(구약시대 = 그리스도가 오기 전)에 너희(이방인)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엡2:12)
특별히 성도들의 부활에 대해 논할 때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함을
명시합니다(고전15:18).
*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4:13)
*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살전4:16-17)
신약시대 뿐만 아니라 구약시대 성도들 역시 모두 그리스도 안에 있었기에 부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표현은 그와 한 몸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고전10:17).
구약 성도들 역시 제사를 통해 제물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었습니다(고전10:18).
구약 성도들이 부활을 꿈꾸었던 것은 무모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었기에
당연한 것입니다.
*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히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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