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구원론

개혁주의 신학의 과제

오은환 2026. 1. 20. 20:33

개혁주의 신학은 이전이나 이후의 어떤 신학(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총체적 결론)보다 더 깊고, 
더 성경적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혁주의 신학도 100퍼센트 완전한 신학은 아닙니다. 

 

특히 구약을 이해함에 있어서는 불완전한 요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심각한 것은 구약 성도들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확신이 부족합니다.  

자녀는 되었는데 거듭남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구원이 일어났는지 구체적으로 기술하지 못합니다. 

 

구약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성도가 되었고, 거룩한 존재들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것이 하나의 약속이지 현실적으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니고데모처럼 모릅니다. 

이런 피상적인 신학을 소유하고 있기에 자신감이 없습니다. 

 

바울은 구약 이스라엘을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바울의 신학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로운 존재가 되었다고 확신있게 말합니다. 

 

➊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롬3:2).

➋ 할례의 유익을 받았다(롬3:1) - 거듭남, 세례(골2:11-12)

➌ 양자가 되었다(롬9:4).

➍ 영광을 지녔다(롬9:4).

➎ 언약들을 받았다(롬9:4).

➏ 율법을 가졌다(롬9:4).

➐ 참된 예배를 드렸다(롬9:4, 요4:22).

➑ 약속들을 받았다(롬9:4).

➒ 성령의 전이 되었다(고후6:16-17, 약4:5).

➓ 죄 사함을 받았다(롬4:5-8).

⓫ 그리스도 안에 있었다(엡2:12).

⓬ 제사를 통해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었다(고전10:18).

⓭ 구약의 제사는 신약의 성찬과 동일한 것으로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한다(고전10:16-18).

⓮ 구약 이스라엘은 의인이 되었다. 더 이상 죄인이 아니다(갈2:15).

⓯ 태에서부터 택함을 받은 존재이다(갈1:15).

⓰ 아브라함의 자손은(이삭을 포함해서) 모두 성령으로 난 자다(갈4:29) - 거듭난 자들이다.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아니다. 

 

바울의 신학과 개혁주의 신학을 비교하면 구약에서 가장 큰 차이를 드러냅니다.

바울신학은 구약 이스라엘이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났다는 것을 전제로 나머지 것들도 구체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강조합니다. 

 

반면 개혁주의 신학은 구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신약 또한 흐릿하게 만든 곳이 많습니다. 

특별히 복음서 해석에서 원래의 의미와는 너무도 동떨어진 결론에 도달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16가지 바탕이 없다면, 개혁주의 신학은 뿌리 없는 나무처럼 언제든지 공격을

받으며, 뽑혀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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