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계13:8)

오은환 2015. 2. 12. 04:18

성도들이 죽은 후 천국에 가면 자신의 이름들이 <생명책>에 기록되었음을 보게 됩니다.

 *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계3:5)

 

구약 성도들의 이름 역시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명책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출32:32-33)

 

구약에서는 생명 책의 소유가 <하나님의 책>이라 명명합니다.

마치 구약성경에서 성령을 하나님의 성령이라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신약에는 생명책의 이름 앞에 다른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으로 소유가 예수님으로 묘사됩니다.

 *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계21:27)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한 곳도 있습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이 언제부터 유효했는지를 알려줍니다.

 *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 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계13:8)

 

위 구절을 통해 볼 때 구약이나 신약에 나오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근거는 모두

<어린 양 되신 예수님의 공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구약이나 신약 백성 모두 예수님의 대속으로 구원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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