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 이후 성도들이 받는 상급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상급은 모두 똑 같다는 견해와 차등이 있다는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가봐야 알 수 있다는 방관자적인 입장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 과연 성경적일까요?
사도 요한은 하늘의 수많은 보좌들을 보았습니다(계20:4).
모두 이긴 자들로서 성도들이 않자 있는 보좌들입니다.
특이한 것은 순교 성도들을 한 번에 알아 보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알았을까요?
자리 배치에서 찾았을까요?
아니면 다른 특별한 점이 있었을까요?
재림 후 주어지는 상급을 보면 전체적인 틀에서는 모두 동일합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며 그곳의 여러 가지 혜택들을 모두 누리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며 그곳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모두가 보게 됩니다(계20:4).
*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새 하늘과 새 땅 + 새 예루살렘 성) 상속으로 받으리라(계21:7)
성도라면 어느 누구도 차등이 없이 이런 상급을 누리게 됩니다.
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이기는 자들이 누리는 복은 모두 새 하늘과 새 땅 + 새 예루살렘 성에서
받을 상급을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보면 상급에는 어떤 차등도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하나 눈여겨 볼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 성도들, 성도들 사이에 다른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이 땅에서 행하여 왔던 것들을 기념하는 면류관 입니다.
면류관에는 여러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예수님만이 지닌 면류관을 보십시요.
*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계19:12)
이 땅에서 성령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왔던 여정들을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그에 합당한 여러 가지
면류관을 주심이 상급의 차이입니다.
이 땅의 삶은 영원토록 계속 될 하나님 나라에서 빛난 면류관들에 기록될 영광의 이름들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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